아크로니스,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엔스케일드’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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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엔스케일드’ 인수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11.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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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 역량 강화

아크로니스(www.acronis.com)는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엔스케일드(nScaled)의 인수를 발표했다. 엔스케일드는 포레스터리서치가 선도적인 DRaaS(Disaster Recovery-as-a-Service)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했던 기업이다.

아크로니스는 이번 엔스케일드의 인수를 통해 재해복구 솔루션 BaaS(Backup-as-a-Service) 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와 함께 재해 발생 시 클라우드에서의 시스템 복구로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엔스케일드의 기존 주력 제품에는 재해 발생 시 모니터링 및 분석 서비스, 클라우드에서의 백업된 시스템 및 서버의 신속한 복구 서비스, 지리적으로 분산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및 서버 관리 솔루션 등이 있다. 아크로니스 BaaS를 사용하면 예상하지 못한 재해 발생에 대비해 클라우드 상에 시스템 및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고, 재해 발생 시에도 시스템을 신속하게 복원할 수 있다.

세르게이 빌로소프 (Serguei Beloussov) 아크로니스 CEO는 이번 인수와 관련하여 “기업의 데이터 의존도가 심화됨에 따라,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엔스케일드 인수를 통해 향상된 아크로니스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전세계 다양한 규모의 조직들이 보다 안정적인 재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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