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미 웨스턴유니온과 ‘모바일 인증’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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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미 웨스턴유니온과 ‘모바일 인증’ 계약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11.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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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모바일 인증 사업 확대

다날(www.danal.co.kr)이 미국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과 모바일 인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다날 미국법인은 글로벌 송금 및 금융전문 기업인 미국의 웨스턴유니온에 모바일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날의 모바일 인증서비스는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와 온라인에서 실시간 인증을 통해 유효성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및 전자상거래가 가능하도록 제공하는 인증 솔루션이다. 다날은 버라이즌, AT&T 등 이동통신사를 기반으로 로케이드, 빌리오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모바일 인증사업을 본격화, 모바일 인증이라는 신규사업을 통해 매출 증가와 미국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압히나브 굽타(Abhinav Gupta) 웨스턴유니온 리스크 및 전략담당 이사는 “다날의 모바일 인증 서비스를 통해 유효성을 확인함으로써 금융사기 및 부정거래 등 고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적인 지원은 물론 소비자 보호기관 및 글로벌 교육단체와 연계하여 고객들이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날 미국법인의 마두라 벨라니(Madhura Belani) 부사장은 “최근 글로벌 송금 및 통신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웨스턴 유니온과 모바일 인증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전자상거래 및 모바일 금융 시장의 성장에 따라 편리함과 안전성이 입증된 모바일 인증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등 미국내 금융업계에서 주목받는 보안인증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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