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美 뉴저지 물류센터 3배 규모로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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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美 뉴저지 물류센터 3배 규모로 확장 이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11.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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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으로 일 3만 건 이상 물류 처리

국내 최대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 몰테일(대표 김기록)이 미국 뉴저지 물류 센터를 3배 이상 규모로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몰테일 미국 뉴저지센터는 국내 배송대행업체 중 최대 규모(약 3400평)인 단독건물로 일일 3만 건 이상의 물류 처리가 가능하다. 대형물류센터 전용 설비 및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으로 입고된 제품의 특성과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위치에 자동 보관과 출고 등 최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이밖에 화재 경보 시스템, 화재 방재용 스프링클러, CCTV(70여 대), 모션센서, 도어 알람 등 다양한 자동화 안전 시스템을 도입해 배송 물품에 대한 안전을 보장한다.

특히 미국 동부에 위치한 뉴저지 센터는 전통적으로 패션 및 생활용품 사업이 발달한 곳으로 주요 고속도로와 항공 운송에 유리한 다양한 국도와 인접해 있어 안전하고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박병일 몰테일 팀장은 “해외 직구 이용자가 매년 폭증하면서 다가오는 미국 최대 쇼핑 세일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시즌을 앞두고 뉴저지 센터를 이전 확장하게 됐다”며 “미국 뉴저지는 해외 직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류, 신발에 대한 소비세 면제 지역으로 더욱 저렴하게 해외직구를 이용할 수 있어 하반기 해외 배송 대행 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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