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단지 장점 살리고 단점 보완한 ‘주거복합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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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단지 장점 살리고 단점 보완한 ‘주거복합단지’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11.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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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주거복합단지 ‘송도 글로벌 캠퍼스 푸르지오’ 관심집중

[생활정보] 주상복합아파트의 단점을 없앤 주거복합단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 단지 내에 아파트와 함께 오피스텔, 상가를 별도의 건물로 분리한 이른바 ‘주거 복합단지(MXD)’는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던 주상복합아파트가 보안과 주차문제, 채광·통풍 등의 단점을 보안한 것이다. 즉, 주거복합단지는 주상복합아파트의 단점을 보완한 업그레이드 버전인 셈이다.

특히 이러한 주거복합단지 내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단독 오피스텔과 달리 단지 내 조성되는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시설, 주차시설 등을 고스란히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주거복합단지는 대부분 대형 건설사가 시공을 맡기 때문에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혁신적인 평면, 특화서비스 등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실제로 지난 8일 견본주택을 열고 KTX 광명역세권에 분양한 ‘광명역 푸르지오’는 높은 청약율을 기록하며 조기 마감됐다. 오피스텔은 보름여 만에 계약이 모두 완료됐고, 아파트도 일부 가구만 남아있다. 광명역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24㎡의 143실 오피스텔과 전용 59~103㎡ 아파트 640가구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인구는 증가하고 미분양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로 구성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전용 84~221㎡의 아파트 1703가구와 전용 24~84㎡의 오피스텔 606실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최대 45층, 아파트 10개 동, 오피스텔 2개 동으로 구성된 초대형 주거복합 단지다.

오피스텔은 최소한의 상업시설만 배치했다. 지상 2층까지만 오피스텔동과 연계되고 상업시설 건물을 수평으로 펼치는 스트리트몰 방식으로 설계됐다.

랜드마크 규모답게 외관을 세련되고 깔끔하게 디자인했다. 4개로 나눠진 구역별로 다른 외부 색채를 적용해 다채로움을 살리면서도 따뜻하고 부드러운 톤의 색을 사용해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도모했다.

조경시설도 남다르다. 친환경 자연환경을 아파트 단지 전체와 연계하여 단지 중앙부에 선큰광장과 중앙잔디마당, 동별 테마공원, 수경공간 등 9개의 테마정원을 갖춘 라이프 타운으로 조성된다. 주민공동시설에 경로당과 함께 보육시설을 들인다. 실내골프장과 헬스장도 마련된다.

단지 내 비상차로를 제외하고 일반차로를 없앤 차없는 단지로 조성한 것도 눈길을 끈다.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바로 세대로 진입할 수 있다. 지하 주차장에는 급배기 팬과 유도배기 팬을 설치해 배기가스 등의 오염물질이 신속하게 배출되도록 했다.

대우건설의 친환경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도 대거 도입됐다. 첨단설비와 보안시스템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공동 현관 및 지하주차장에는 외부인의 출입을 막는 무인경비 시스템이, 지하 주차장에는 비상콜 버튼이 설치된다. 부부 욕실에는 핸즈프리 스피커폰을 갖춰 전화수신이 가능하며 비상 시 긴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

현재 회사보유분 일부 가구에 한해 분양 및 임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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