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C스마트 목표점은 모든 네트워크 장비 통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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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스마트 목표점은 모든 네트워크 장비 통합 관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11.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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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호 오픈베이스 연구소장 “차세대 솔루션 적극 개발”

오픈베이스가 하나 이상의 이기종 ADC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으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ADC스마트(ADCsmart)’가 7·8월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과 더불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Good Software) 인증을 받으며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ADC스마트의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양승호 오픈베이스 연구소 소장을 만났다.

오픈베이스가 자체 개발한 이기종 ADC 통합 관리 솔루션 ‘ADC스마트’가 ADC 관리의 편의성과 안정성 강화 효과를 발휘하며 고객의 호평 속에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7·8월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에서 미래부 장관상 수상과 더불어 TTA GS 인증을 받으며 품질까지 공인돼 성장세에 날개를 달게 됐다.

ADC 관리 편의성과 안정성 강화
양 소장은 “네트워크가 복잡해지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사용되면서 ADC의 효율적인 운영이 중요해지고 있다. ADC 문제는 네트워크뿐 아니라 서비스 장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며 “다수의 ADC 장비를 사용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네트워크 장애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이기종 ADC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 도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픈베이스가 ADC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2013년 상용화한 ADC스마트는 올 초 두 번째 버전인 ‘ADC스마트 AX’가 출시되며 장애 대응력이 한층 보강됐다. 또한 전체 ADC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대시보드 지원으로 장애 모니터링뿐 아니라 연결과 서비스 상태의 직관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양 소장은 “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 실제 패킷을 보고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ADC스마트 AX의 핵심으로,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분석을 위해 패킷유실 분석, 서비스 진단, 서비스별 세션 추이 정보 등을 제공한다”며 “1대의 ADC스마트 AX로 최대 80대의 ADC 관리가 가능하고, 서버 로드밸런싱뿐 아니라 방화벽 로드밸런싱까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ADC스마트는 L2/3 수준의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NMS)과는 달리 L4~7에 특화된 정보 전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ADC스마트는 하나 이상의 이기종 ADC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으로는 세계 최초로 현재 라드웨어, F5, 파이오링크 ADC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ADC 벤더 확대 … L3·L7에 특화된 기능 추가
양 소장은 “ADC스마트는 지원하는 ADC 수에 따라 4가지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돼 있는 가운데 다수의 ADC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 충분히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타깃 시장을 보다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 ADC스마트에서 지원하는 ADC 벤더를 늘리는 한편 L3, L7에 특화된 기능 추가는 물론 소프트웨어 ADC를 통합해 SDN까지 지원하는 등 모든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픈베이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자체 개발 솔루션이 중요한 만큼 연구 인력 확충을 통해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와 사업부서의 의견을 반영해 자체 개발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는 한편 DPI, 오픈 HW/SW 등 SDN, 네트워크와 보안 융합 등 차세대 솔루션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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