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日 KDDI에 All-IP 서비스 ‘우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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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日 KDDI에 All-IP 서비스 ‘우와’ 수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11.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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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 … 국내에도 오픈 API 제공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일본 이동통신사 KDDI에 100% LTE 핵심서비스 ‘우와(Uwa)’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 최주식 SC본부장과 KDDI 야마모토 야스히데 상품총괄본부장이 LG유플러스타워에서 ‘우와’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KDDI는 ‘우와’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올해 12월 초에 일본에서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100% LTE 핵심 서비스 우와는 통화 및 애플리케이션 이용 중 전화가 걸려왔을 때, 기본 전화 수신 화면으로 전환 없이 멀티태스킹으로 전화를 수신할 수 있는 All-IP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U+HDTV나 카카오톡, 게임 등의 서비스와 통화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현재 스마트폰 화면, 음악, 카메라, 현재 위치 등을 공유하며 통화와 동시에 세밀한 감성까지 전달할 수 있어 국내에서는 이미 호평을 받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KDDI는 100% LTE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우와’가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삶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우와’ 서비스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계기로, LG유플러스와 KDDI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국내에서도 우와 서비스의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er Interface)를 제공해 관련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의 사업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최주식 SC본부장은 “LTE 시장을 선도하는 LG유플러스의 LTE 성공에 대한 해외 사업자의 관심이 높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100% LTE 서비스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어, 해외 사업자로부터 러브콜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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