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이유식 기업 청담은, 시설·입양아동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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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이유식 기업 청담은, 시설·입양아동 지원 나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4.10.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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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영아일시보호소와 협약 맺고 연 1400만원 상당 이유식 지원

친환경 이유식 전문기업 청담은은 팜투베이비(사장 김영식), 광주영아일시보호소(원장 김재영)와 ‘아기천사들을 위한 사랑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시설아동과 입양을 기다리는 아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청담은은 팜투베이비 친환경 이유식을 매주 50~100여개 기부하며, 이는 이유식 판매가 기준 연 1400만원 상당에 이른다.

김영식 청담은 사장은 “팜투베이비가 아기들에 대한 사랑으로 존재하는 기업인만큼, 불우한 환경의 아기들이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한 취지로 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청담은은 보살핌이 필요한 우리 사회 아기들을 적극 찾아나서 폭넓은 봉사와 기부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청담은 팜투베이비는 남선산업의 자회사이며, 팜투베이비 이유식은 1년여 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 4월 런칭했다. HACCP 도입을 통한 위생관리뿐 아니라 기타 영.유아식 규격으로 철저하고 깐깐하게 제품을 관리한다.

친환경 농산물 산지인 전라남도에 위치한 이유식 전용 생산시설 팜비팩토리에서는 인근 지역에서 자란 유기농 식재료를 매일 수급해 당일 조리, 당일 발송으로 만든 신선한 이유식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영아일시보호소는 아이들의 행복을 꿈꾸며 1976년부터 광주, 전남지역에서 발생하는 기아, 미아, 미혼모 아동 및 결손가정 아동을 일시보호 후 친부모를 찾아주거나 국내입양상담을 통한 양 부모를 결연해 아동들에게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주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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