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는 반영구적 치료? ‘관리’에 따라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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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반영구적 치료? ‘관리’에 따라 달라져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10.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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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건강한 노후를 위한 필수조건이라 할 수 있는 치아건강. 문제 없는 저작활동이 치매예방과 기억력 증진 등의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옴에 따라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치아관리는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치아를 상실하게 되었을 때에도 임플란트 치료를 통한 저작력의 회복이 가능해졌기에 질 높은 노후 생활을 위한 필 수 준비에 임플란트가 대중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며 관심과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50만건 이상 시술이 진행되고 있는 임플란트 임에도, 치료 후 관리에 따라 임플란트의 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스카이플란트치과 임지헌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무조건 해서 좋은 치료가 아니다”며“시술 전 치주질환 등을 파악하여 실패율을 낮추고, 시술 후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 검진을 받는 등의 관리에 따라 수명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흔히 임플란트 치료는 ‘반영구적’치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잇몸뼈에 의해 지지받는임플란트는 치주염 발생 시 문제가 심각해지게 된다. 치

료 후 관리에 소홀하여 임플란트주위염, 치조골 소실 등 구강건강을 해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잇몸 질환의 경우 초기를 지나 중기에 이르러야 특정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정기검진이 아니고서는 자각하기 어렵기도 하다.

이에 스카이플란트치과 임지헌 대표원장은 “올바른 잇솔질과치실사용을 기본으로 3~6개월 단위로 내원해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임플란트 수명연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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