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종부)은 꿈꾸는 청년창업자들을 위한 ‘스타트업 라운지(Start-Up Loung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라운지는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인덕대학교 재학생과 일반인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그 노력에 대한 격려의 의미로 언제든지 찾아와 휴식을 취하거나 아이디어 회의를 할 수 있는 창업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의 자금지원으로 리모델링 된 이곳은, 현재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기업가정신팩토리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운영 중이다.
인덕대학교 창업사관학교 1층 내 위치해 있으며 창업 아이디어 공간, 회의 및 프레젠테이션 공간, 다과 및 음료 공간, 프린트샵, 야외 테라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라운지 내에서는 각종 음료, 간식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인터넷, 제본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출입 대상은 인덕대학교 재학생 창업 동아리, 창업강좌 수강생, 창업사관학교 입교생, 인덕대학교 교직원 등이다. 특히 각종 창업관련 활동 실적이 있을 경우 창업 마일리지를 지급해 100점 이상이 되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카드를 발급해준다.
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 김종부 단장은 “스타트업 라운지가 공항의 항공사 라운지 급의 시설에서 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만 가져오면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장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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