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는 개인 안전 솔루션을 공급하는 스위스 리멕스사에 M2M 솔루션을 제공해 재난구조용 시계를 보다 빠르게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고 29일 밝혔다.
리멘스의 재난구조용 시계는 스위스 이동 통신 업체인 스위스콤과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특별한 보호나 보안이 요구되는 어린이와 VIP, 원거리에서 일하는 노동자, 건강에 문제가 있는 노인 등은 리멕스사의 시계를 이용해 응급 상황에서 버튼 하나를 누르는 것만으로도 친구나 가족에게 연락할 수 있다.
젬알토는 신테리온 기계인식모듈과 링크어스 온디멘드 프로비저닝 서비스를 제공해 제조업체는 여러 종류의 다양한 디바이스를 제작할 필요가 없다. 젬알토 솔루션은 제품 제조공정을 간소화시키며 특정국가의 소비자에게 이동통신 연결성을 제공하며, 리멕스사는 하나의 제품 디자인을 빠르고 쉽게 여러 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리멕스사의 제품은 전통적인 스위스제 시계의 모양으로, 시계 앞면을 누르면 응급 전화가 가능하며 내장된 마이크와 스피커로 미리 지정된 비상연락처와 통화할 수 있다.
마틴 레버 리멕스 CEO는 “우리는 다수의 이동통신사와 함께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국과 지역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왔다”며 “젬알토 솔루션을 통해 이제 우리는 좀 더 효율적인 제조공정과 간소화된 공급망, 그리고 제품을 빠르고 쉽게 전 세계에 출시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얍 포센 스위스콤 M2M 부문장 대리는 “우리의 M2M 서비스는 리멕스사와 같은 고객사의 제품 출시에 큰 도움을 제공하며 고객사가 사업을 성장시키는데 필요한 것을 지원한다”며 “M2M 포트폴리오와 젬알토와 같은 협력사와의 제휴를 통해 우리는 전 세계 어느 지역에서든 고객사의 성공에 필요한 모든 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베누아 조프리 젬알토 주문형 연결솔루션담당 부사장은 “젬알토 MIM의 소형 폼팩터는 공간이 부족한 M2M 기기와 소비자 가전 부문에 이상적이다”며 “우리의 유연한 가입관리 솔루션은 고객이 요구하는 어떠한 특정 사양에도 맞출 수 있으며, 리멕스 제품 같은 글로벌 이동통신 수단에 특히 적합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