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흉터 적은 주름성형, ‘이마·목주름’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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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흉터 적은 주름성형, ‘이마·목주름’에 효과적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10.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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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여성에게 주름은 노안의 주요 원인이며,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동안’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한국사회에선 꽤 스트레스 거리로 작용, 주름을 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적잖다.

흐르는 세월을 따라 차곡차곡 쌓이는 나이만큼, 주름도 한층한층 그 수를 더해간다. 이에 따라 얼굴 피부의 탄력도 떨어지게 되면서 거울을 볼 때마다 많은 여성들이 한숨을 짓는다. 타고난 동안얼굴이라고 하더라도 세월의 흐름을 피해갈 수는 없는 법.

하지만 고가의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고 마사지를 받아봐도 가격부담에 비해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는다. 꾸준한 관리로 얼굴의 주름은 어느정도 막더라도 이마주름이나 목주름 등 깊은 주름은 손 쓸 방도가 없어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최근에는 쁘띠성형의 인기로 간단한 시술로 주름 및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시술이 존재하지만, 주로 젊은 층의 얕은 주름이나 처짐이 적은 피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로 녹는실을 이용하거나 레이저로 시술을 하는데, 이는 효과가 일시적이고 중년층 이상의 깊은 주름에는 효과가 미미하다.

김성기 성형외과 원장은 “노화가 많이 진행돼 팔자주름이나 이마, 목에 깊은 주름이 자리잡고 있다면 처진 피부를 직접 당겨주는 주름제거수술이 가장 확실하게 주름과 탄력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주름의 원인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려면 피부와 지방의 처짐을 발생시키는 얼굴의 구조물인 근건막층(SMAS)과 유지인대를 다시 조여주고 당겨주어야 하는데, 우리가 흔히 주름제거수술로 알고있는 안면거상술이 바로 이러한 주름의 원인을 개선해 주는 방법이다. 노안으로 보이게 하는 이마주름과 눈밑주름은 물론 목주름까지 거의 완벽하게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수술 흉터가 적고 수술시간과 회복기간이 짧은 김성기 성형외과의 트리플리프팅은 단순히 늘어진 피부를 당기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피부 속 근건막층(SMAS) 조직을 제거해 당겨 올려주므로 안면거상술과 비슷한 효과를 반영구적으로 볼 수 있다.

근건막층은 피부 속 약 4.5㎜ 깊이에 위치한 피하지방층과 근육층 사이에 존재하는 근막이다. 중력에 약해 노화 현상으로 인한 처침을 만들어 내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최소 절개로 내시경을 활용해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탄력이 부족한 부분에는 지방이식으로 볼륨을 채워 입체적이고 탄력 있는 얼굴로 만들어주는 시술로, 피부조직을 위로 끌어 올린 후 처지거나 내려오지 않도록 엔도타인을 사용해 고정시켜주기 때문에 주름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김성기 원장은 “체내에 삽입된 엔도타인은 약 12개월이 지나면 피부에 흡수돼 완전히 사라지는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안전성도 입증받았다”며 “시술 시 이마 피부 및 연부조직이 여러 쐐기에 고정되기 때문에 균일하게 피부가 당겨지고, 효과가 반영구적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개개인마다 피부 처짐과 주름의 정도, 피부 상태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 능력과 수술실력을 갖춘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히 수술을 계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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