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박스, IoT 기술 구현 물품보관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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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박스, IoT 기술 구현 물품보관함 개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4.10.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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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박스(대표 나예룡)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한 물품보관함을 개발했으며, ITU 전권회장에 1500개를 설치해 각국대표단이 이용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박스 관계자는 “IoT 관련 기술과 표준이 주요 의제로 다루고 있는 행사장에 IoT 기술을 이용한 물품보관함을 직접 사용하도록 했다는 것이 의미있는 일”이라며 “실제로 보관함을 사용해본 대표단들은 휴대폰으로 보관함 배정, 비밀번호 설정 등이 가능하다는 것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박스는 보관함 문에 부착된 디지털 잠금 장치에 자체 개발한 첨단 저전력 무선통신 모듈을 탑재해 직접 인터넷 통신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별도의 설비 공사 없이 기존의 수동식(열쇠형) 보관함의 잠금 장치만 교체하면 첨단 지능형 보관함이 되는 사물인터넷(IoT) 응용의 전형적인 사례다.

나예룡 스마트박스 대표는 “스마트박스는 기존의 물품 보관 및 전달 시스템에 일대 변혁을 가져올 것이다. 기존의 수많은 수동식 보관함들이 손쉽게 첨단 지능형 보관함으로 전환돼 마트, 지하철, 놀이시설 등의 물품보관함은 물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파트, 기숙사 등의 물품전달함(무인택배함) 등에도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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