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발생하고 가을에 짙어지는 기미·잡티, 미백치료는 피부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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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발생하고 가을에 짙어지는 기미·잡티, 미백치료는 피부과에서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10.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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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계절은 가을을 지나 겨울로 가고 있지만, 지난 여름 바캉스 이후 햇볕에 그을린 피부는 좀처럼 제 색으로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지난 여름동안 강한 자외선에 주근깨, 기미, 검버섯 등 잡티가 늘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더불어 한 낮에는 나들이하기 좋을 정도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철에는 이미 지난 여름 한철 동안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어 있던 피부가 약한 자극에도 견디지 못하고 과도한 멜라닌 색소를 생성해 내기 때문에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문제가 심해질 수밖에 없다. 이에 피부과를 찾아 미백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유앤아이피부과 분당,판교점 권성주 원장은 “피부에 자리잡은 기미, 주근깨 등 색소병변은 기능성 화장품이나 식습관 개선으로는 스스로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레이저 시술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며 “계절이 바뀌면서 일조량이 줄어 자외선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계절이 되면서 레이저시술 등의 사후관리가 비교적 어렵지 않게 되면서 피부과 미백 시술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진다”고 설명했다.

기미 제거 및 피부 미백을 위해 권장할 수 있는 레이저 시술로는 레이저 토닝이 대표적이다. 레이저토닝은 미백 기능이 있는 레이저를 이용해 피부 진피 속 멜라닌 색소를 파괴함으로써 밝고 화사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시술법을 말한다.

시술 시간은 약 10분 정도 이며 1-2주 주기로 시술 받는 것이 좋고, 시술 후 붉어짐이나 딱지의 문제가 거의 없을 정도로 저자극이라 일상생활 복귀에도 무리가 없다.

시술시간과 가격대비 피부에 여러 가지 효과를 제공한다. 꾸준하게 받는다면 모공축소, 색소침착치료, 잔주름, 콜라겐생성을 촉진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레이저토닝뿐 아니라 제네시스토닝, 골드토닝, 루비토닝, 지토닝, 셀토닝 등 토닝 종류가 다양하며 각각 증상에 알맞은 치료를 선택해야 한다.

권성주 원장은 “다만 레이저 토닝 시술뿐만 아니라 기미 치료 자체가 난치성으로 알려질 정도로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레이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의를 통해 상담 받고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좀 더 현명한 피부 미백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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