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시술로 주름·탄력 개선하는 ‘실리프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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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시술로 주름·탄력 개선하는 ‘실리프팅’ 주목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10.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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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여성들에게 주름이란 이제 젊음이 멀어져 간다는 신호이며, 한 살이라도 어려보이기 위해 더 이상 주름이 생기지 않게 막아야 하는 대상이 된다. 비단 20~30대의 젊은 층에서 뿐 아니라 중년층에서도 ‘동안’열풍은 거세다. 이에 주름을 개선해 준다는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마사지를 받아 보아도 예방을 할 수는 있지만 이미 진행된 노화를 스스로 시계를 거꾸로 돌리지 않는다.

특히 노화가 진행되면서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고 처지는 현상은 주름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중턱, 턱 옆라인이 처지면서 울퉁불퉁한 얼굴라인을 만들어 나이가 들어보이고 얼굴이 커보이게 한다. 또한 얼굴 지방이 축적되면 하부 턱 아래로 모이게 되어 갸름한 턱이 어느새 두터워지게 된다.

구리 휴엠씨피부과 유용덕 원장은 “최근 ‘쁘띠성형’ 열풍으로 피부 탄력이나 주름개선 등 피부노화 고민 해결을 위해 절개와 마취가 필요 없는 필러나 보톡스, 실리프팅과 같은 간편한 시술이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그 중 의료용 녹는실을 피부에 주입해 피부 처짐과 주름을 개선하는 실리프팅은 실의 종류나 용도, 효과 및 시술 방법에 따라 다양한 시술이 이뤄지고 있지만, 녹는 실을 이용해 피부를 당겨주고, 콜라겐 및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해 주름을 채워주어 특히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실리프팅의 적용 범위는 얼굴을 넘어 몸매 성형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눈가, 이마, 팔자주름 등 얼굴의 잔주름과 깊은 주름은 물론, 처진 볼과 턱살, 목주름과 처진 가슴, 배, 힙라인, 종아리 까지 다양한 부위의 처짐과 탄력을 개선해 준다. 피부가 쳐진 반대방향으로 얼굴의 전반적인 라인을 당겨 잡아줌으로써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증식을 유도하여 피부가 탄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녹는실은 인체에 해가 없고 시간이 지나면 녹아 없어지는 재질이므로 시술 부위에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시술시간은 시술 부위에 따라 대략 20~30분정도 소요된다. 마취 연고를 사용하여 통증이 거의 없다. 시술 후 바로 리프팅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부기와 흉터가 거의 없어 시술 다음날부터 바로 화장하고 출근할 수 있는 장점으로 시간제약이 많은 직장인은 물론, 학생과 주부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실의 모양에 따라 약 0.12mm의 머리카락보다 얇은 두께의 울트라V리프팅, 마치 머리카락을 땋은 회오리 모양을 가진 회오리리프팅, 실 주변에 돌기가 나 있는 마이다스리프팅 등으로 나뉜다. 회오리리트핑이나 마이다스리프팅은 일자모양의 실보다 피부 속에서 더욱 강한 고정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처진 살을 끌어올려주는 리프팅 효과가 높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콜라겐 합성이 촉진돼 피부 재생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휴엠씨피부과 구리점의 유용덕 원장은 “최근에는 실리프팅과 더불어 보톡스 등 얼굴 윤곽을 개선하는 쁘띠성형을 병행해 보다 매끈한 V라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개인마다 피부와 주름의 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피부 타입과 부위별로 알맞은 실 종류를 정해 시술 받는 것이 안전하게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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