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3분기 영업이익 42.7% 상승
상태바
더존비즈온, 3분기 영업이익 42.7% 상승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10.27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존비즈온(대표이김용우)은 2014년 3분기 별도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 304억원, 영업이익 4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1.5%,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7%, 116.4%가 늘어난 수치다.

3분기 실적호조에 대해 더존비즈온은 주력 사업 분야인 ERP 외에도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미래 사업분야로 매출 구조가 다변화해 전통적 비수기였던 3분기 실적 호전을 이뤄냈다고 더존비즈온 측은 설명했다. 클라우드, 모바일, 전자금융, 그룹웨어 등이 기존 ERP사업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해 실적 개선은 물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클라우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0% 이상 상승하고, 각 사업 분야 간 시너지의 핵심 부분으로 부상했다.

또한 조직개편, 비용 절감 등 전사 차원의 경영합리화 노력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한 더존비즈온은 이제 신사업 분야에 대한 선행 투자를 대부분 마무리 하면서 매출 상승이 곧 영업이익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됐다고 자신했다. 더존비즈온은 ERP와 클라우드 등 기존사업과 미래사업 모두 모멘텀이 건재한 상황에서, 다양한 제품 및 마케팅 방식을 활용해 최대 성수기인 4분기에 영업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실적이 확실히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변화된 IT산업 구조의 선구자로서 안정적인 매출과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