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테라데이타 인텔리전트 메모리’ 성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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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데이타, ‘테라데이타 인텔리전트 메모리’ 성능 향상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10.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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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폭의 부하 감소, CPU 효율성 증가

한국테라데이타는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5.10(Teradata Database 15.10) 기반 테라데이타 인텔리전트 메모리(Teradata Intelligent Memory)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메모리 및 CPU 최적화를 통해 시스템 효율성과 분석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메모리 대역폭 부하 감소, CPU 효율성 증가, 디스크 I/O 감소 등 전체적인 시스템 효율성이 향상된다.

테라데이타 인텔리전트 메모리는 메모리를 떠나지 않고도 쿼리 단계의 아웃풋(output)이 다음 쿼리 단계의 인풋(input)에 반영됨으로써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을 줄이는 쿼리 파이프라이닝(pipelining)이 채택됐다. 또 데이터가 메모리에 저장될 때 행 기반 파티션 테이블(row-partitioned tables) 대신 열 기반 파티션(column-partitioned tables)으로 저장되는 새로운 인메모리 테이블 구조로 CPU에 의한 속도 저하를 낮추고 메모리 공간의 소모를 줄이게 됐다.

CPU 명령어 및 캐시 활용도 개선돼 인텔 벡터 명령어 및 온-보드 캐시를 활용한 병렬 방식의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CPU 처리량과 효율성을 높이고, 메모리 내외부의 데이터 이동량을 줄일 수 있다. 나아가 전술적(tactical) 워크로드와 전략적(strategic) 워크로드를 구분해 얼마나 자주 데이터에 액세스하는가를 측정하는 테라데이타 가상 스토리지(Teradata Virtual Storage)에 논리적 IO를 인메모리에 적용, 핫 데이터(Hot data)의 정밀도를 높여 분석성능이 향상되도록 했다.

스콧 나우(Scott Gnau) 테라데이타 연구소 대표는 “테라데이타는 성능을 주도하는 메모리 및CPU를 활용하여 보다 스마트하고 간편한 공학기술을 개발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테라데이타의 정교한 접근방식은 인메모리에 적절한 데이터를 배치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업들이 원하는 성능을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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