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모, 이사회 의장으로 트레보 힐리 아모비 CE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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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모, 이사회 의장으로 트레보 힐리 아모비 CEO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10.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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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적인 클라우드 통신 API 기업 넥스모(www.nexmo.com)는 이사회 회장으로 모바일 및 통신 전문가인 트레보 힐리(Trevor Healy)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힐리 의장은 이사회 의장 역할 이외에 기업 개발 팀장도 겸임, 기업 가치 창출에서부터 핵심 산업 관계 관리까지의 포괄적 업무를 책임질 예정이다. 또한 전략적인 투자처를 찾고 넥스모가 인수할만한 기업을 식별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토니 제이머스(Tony Jamous) 넥스모 CEO는 “넥스모는 혁신에 대한 날카로운 식견을 가진 것으로 잘 알려진 존경 받는 기술 전문가인 트레보 힐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힐리 의장은 넥스모와 긴밀하게 협력, 제품의 품질과 고객의 만족에 중점을 두면서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끄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힐리 의장 “클라우드 통신은 향후 컴퓨팅 업계에서 가장 성장폭이 높은 흥미로운 시장 분야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넥스모가 이 시장의 선두주자로 최고의 고객 기반, 최고의 플랫폼, 최고의 관리 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향후 현명한 인수를 통해 적극적인 확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보 힐리는 최근까지 싱텔에서 인수한 디지털 광고회사인 아모비(Amobee)의 CEO였으며 그 전에는 텔레포니카의 최고 혁신 책임자이자 이사를 역임했다. 이 밖에도 텔레포니카에서 인수한 자자(Jajah) CEO, 이베이의 사업부 중 하나인 페이팔의 본부장 및 부사장, 페이팔에서 인수한 베리사인의 본부장 및 부사장직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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