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프로젝터 탑재 태블릿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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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프로젝터 탑재 태블릿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10.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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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태블릿2 프로’로 이동식 영화관 연출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가 피코 프로젝터를 내장한 태블릿 ‘요가 태블릿2 프로(YOGA TABLET 2 Pro)’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요가 태블릿2 프로는 고품질 사운드와 QHD 디스플레이 및 내장 프로젝터로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178도 광시야각의 13형 QHD 디스플레이(2560×1440) 외에 요가 태블릿2 프로는 고해상도 영화 감상을 위해 내장된 피코 프로젝터를 활용, 보다 큰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내장된 피코 프로젝터는 어두운 환경에 최적화돼 있고, 거리 2m, 50인치 이내 화면에서 가장 선명한 감상이 가능하다.

피코 프로젝터는 G센서 탑재로 태블릿이 수평으로 놓이지 않아도 영사되는 화면을 자동으로 직사각형 형태로 보정한다. 또한 두 개의 1.5W 전면 스피커와 태블릿 최초로5W 서브 우퍼를 탑재한 고출력JBL 스피커와 울프슨 마스터 하이파이(Wolfson Master HiFi) 오디오 프로세싱, 돌비 서라운드 오디오로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한편 요가 태블릿2에는 행 모드(Hang mode)가 새롭게 추가됐다. 요가 태블릿2 프로는 벽에 걸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된 킥스탠드로 제품을 벽이나 옷걸이에 걸어 사용할 수 있어 주방에서는 레시피가 적힌 메모를 보듯 요가 태블릿2 프로를 벽에 걸어 레시피를 보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요가 태블릿2 프로는 인텔 아톰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킷캣 4.4 버전을 탑재했으며, 2GB의 메모리와 32GB 저장 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마이크로 SD카드를 탑재하면 추가로 64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 OTG 케이블을 통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고, 듀얼밴드 와이파이를 채택해 무선 성능 또한 강화하고, F2.2 밝기의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탑재됐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사장은 “요가 태블릿2 프로는 글로벌 출시 때부터 업계 최초 프로젝터 탑재 태블릿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제품”이라며 “레노버는 이번 제품에도 최초, 혁신이라는 수식어를 놓치지 않았다. 레노버는 PC+ 리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을 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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