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볼트코리아, 대형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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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볼트코리아, 대형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가속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10.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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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인포메이션 매니지먼트 통합 제공 강점

"엔드투엔드 데이터관리를 구현하는 아키텍처 설계 등을 통해 대형 엔터프라이즈을 전략적을 공략하는 한편, 모듈별로 나눈 네 가지 라이선스를 통해 중견/중소기업에서의 비용부담 제거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

컴볼트코리아 이성균 지사장의 포부다. 컴볼트코리아는 10월 17일 이성균 지사장 부임 이후 첫 번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균 사장은 다각적인 시장 공략과 함께 데이터 매니지먼트는 물론 인포메이션 매니지먼트까지 통합 제공하는 컴볼트의 우수성을 앞세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켔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지사장에 따르면, 현재 기업은 데이터 폭증과 더불어 빅데이터라는 새로운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이슈로 데이터 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증폭되고 있다. 다양한 데이터가 생성되고, 또 이들이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되면서 수없이 복제, 저장되고 있지만, 일관된 데이터 정책에 대한 부재로 데이터 보호에 대한 시간과 비용이 과잉 투자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이는 각종 규제, 성장을 위한 핵심 데이터에 대한 확신 부재로 제대로 된 데이터 소멸이 이뤄지지 않는 악영향도 낳고 있다.

이성균 지사장은 "미국 한 보험사의 경우, 하나의 이메일이 20여개 이상의 백업 솔루션에서 130여개의 카피본이 생성되고, 이후 83개 경로로 검색돼 완전 삭제를 위해서는 50여번의 작업을 수행해야 가능하다는 보고가 있다"며 "이는 일관된 데이터 관리의 부족으로 인한 결과로, 이메일과 시스템의 백업 및 아카이빙은 물론 PC 백업 및 아카이빙까지 '심파나'라는 통합된 단일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컴볼트는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관리하게 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장은 이어 "데이터 관리 뿐 아니라 데이터가 지닌 실질적 정보 관리까지 가능한 점이 컴볼트 심파나의 차별화된 장점"이라며 "컴볼트의 이점 알리기에 힘써 데이터 관리 역량 혁신을 통한 국내 기업의 성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다 적극적인 국내 시장 공략을 천명한 컴볼트코리아는 기존 단일 총판 체제에서 복수 총판 체제로 전환, 판로를 다각화함으로써 본격적인 시장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플래티넘 파트너도 기존 5곳에서 두 배인 10곳으로 늘려 고객 접점을 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이 지사장은 "컴볼트는 클라우드, 모바일, 빅데이터 등으로 인한 IT 환경변화에 맞춰 최적의 데이터 관리와 정보 관리를 구현할 수 있는 유일한 벤더"라며 "컴볼트의 이점이 국내 시장에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를 개선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둬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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