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 신임 대표로 최승억 전 다이멘션데이터코리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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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비 신임 대표로 최승억 전 다이멘션데이터코리아 대표 선임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10.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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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는 최승억 전 다이멘션데이터코리아 CEO를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승억 신임 대표이사는 어도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인 폴 롭슨(Paul Robson)에게 보고하게 되며, 2014년 11월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폴 롭슨은 “지금 어도비는 보다 포괄적인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방식이라는 변혁을 통해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최승억 신임 대표는 비즈니스 변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이력과 엔터프라이즈 부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디지털 미디어 및 디지털 마케팅 사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한편 한국 고객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최승억 신임 대표이사는 어도비 합류 전 다이멘션데이터코리아 CEO로 한국 조직을 테크놀로지 리셀러에서 글로벌 서비스 제공업체로 도약시키는데 기여했다. 또 하나로텔레콤 영업부문 부사장, 한국오라클 컨설팅부문 상무, KPMG 컨설팅을 거쳐 SAP, 시벨시스템즈, 웹메소드와 같은 다양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의 한국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마케팅 클라우드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 걸쳐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혁신과 클라우드 기반 사업모델 가속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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