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5년 내 2배 성장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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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5년 내 2배 성장 달성할 것”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10.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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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 기술 바탕으로 ‘비즈니스 경험 플랫폼’ 제공

다쏘시스템코리아(www.3ds.com)는 버나드 샬레(Bernard Charlès) 다쏘시스템 CEO 방한에 맞춰 비즈니스 경험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 3D설계는 물론 바이오, 지질학적 모델링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바탕으로 통합적인 비즈니스 경험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CEO는 “다쏘시스템의 비즈니스 경험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질적 및 양적 모두 빠른 속도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하고 있고, 5년 내 두 배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2012년 이후 한 달에 한 번 주기로 엑잴리드(Exalead), 넷바이브스(NetVibes), 리얼타임테크놀로지(RTT), 젬콤(Gemcom), 퀸틱(Quintiq)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 인수를 지속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검색과 대시보드 인텔리전스 서비스, 3D 버추얼라이제이션, 지질학적 모델링 등의 주요 기업으로, 이를 통해 다쏘시스템은 기존의 3D설계, 디지털 목업, 제품수명관리주기관리에서 한 단계 진화해 모든 산업에서 사용 가능한 12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완성, 비즈니스 경험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

샬레 CEO는 통합적인 비즈니스 경험 플랫폼을 완성에 힘입어 1만 9000개 이상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면서 전세계적으로 19만개 이상의 고객사에게 통합 비즈니스 경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경험 플랫폼은 설계와 제조 현장의 협업 뿐 아니라 마케팅, 영업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협업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전사적 혁신의 기회를 마련해 준다는 것이 샬레 CEO의 설명이다. 나아가 샬레 CEO는 바이오, 지질학 모델링 기업 인수를 통해 제조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전 산업에 포괄적인 비즈니스 플랫폼 제공기업으로 다쏘시스템이 변모했음도 강조했다.

클라우드의 선도적 역할도 샬레 CEO가 강조한 부분이다. 기존 온-프레미스 중심이던 기업용 제품수명주기관리 솔루션 시장에 클라우드 형태를 도입해 시장을 넓히고,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두 이용 가능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합리적으로 도입이 가능해 보다 더 다양한 기업이 혁신적 경험을 창출하도록 한다. 다쏘시스템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현재 전세계에 4개의 클라우드 센터를 설립한 상황으로, 샬레 CEO는 2014년 내 3개의 클라우드 센터를 추가 설립할 계획을 전했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고 경험의 경제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를 위해 각각 ‘소셜’, ‘인더스트리’, ‘익스피리언스’ 등 3가지 영역에서 맞춤형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CEO는 14일 선문대학교에서 3D기술혁신과 창의적 기업문화로 인류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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