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원익머트리얼즈 ERP 구축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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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S&C, 원익머트리얼즈 ERP 구축 프로젝트 수주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10.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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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관리 역량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시동

현대BS&C(대표 이휴원)는 특수가스 전문업체 원익머트리얼즈(대표 이건종)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원익머트리얼즈 ERP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업무 프로세스의 표준화 및 최적화를 지원하는 프로세스 혁신(PI), ERP 시스템 구축, 기 구축된 그룹웨어, 제조실행시스템(MES) 등 내외부 시스템과 통합 연계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현대BS&C는 12월까지 시스템 분석작업을 진행한 뒤 12월부터 내년 2월을 목표로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3월에는 시스템을 오픈한 뒤 3월 한달간 안정화 작업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대BS&C SI사업본부 이현환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오라클 JDE 솔루션을 활용해 프로세스 혁신과 표준 기준정보 체계 정립을 통해 업무 전 영역에서 재작업과 비효율적 낭비요소를 제거해 관리수준을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며 “신속한 결산 및 수익성분석 체계를 구축하여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경영정보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원익머트리얼즈 관계자는 “ERP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통해 선진 관리 역량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한 강한 경쟁력을 보유한 글로벌시대의 새로운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첨단소재분야인 반도체용 디스플레이 특수가스의 개발 및 국산화에 역점을 두고 새로운 산업환경을 주도하는 원익머트리얼즈는 지난해 연매출 1309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5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3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단체부문 최고 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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