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온칩 LCD 컨트롤러 통합 저전력 MCU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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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온칩 LCD 컨트롤러 통합 저전력 MCU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10.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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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P430, 비휘발성 FRAM 메모리와 LCD 활용 역량 제공

TI코리아(대표 켄트 전 www.ti.com/ww/kr)는 초저전력 MSP430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에 온칩 LCD 컨트롤러를 통합해 최저전력을 소모하는 MCU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TI는 새로운 론치패드(LaunchPad) 프로토타이핑 평가 키트 제공도 밝혔다.

새로운 MSP430FR4x/FR2x MCU는 60개의 정전식 터치 구현이 가능한 범용 입/출력(GPIO)을 제공하며, 홈 자동화 시스템, 가전기기, 리모컨, 에너지 하베스팅 애플리케이션 등에 사용이 가능하며, 초저전력 제품을 편리하게 설계할 수 있게 한다.

새로운 MSP430FR4x 시리즈는 LCD 컨트롤러를 내장하고, MSP-EXP430FR4133 론치패드 키트와 함께 소프트웨어로 LCD 핀을 설정할 수 있는 세그먼트 LCD 드라이버를 제공, 빠르고 쉽게 하드웨어 레이아웃을 할 수 있게 한다. 또 차지 펌프를 통합해 MCU가 저전력 모드이더라도 LCD 콘트라스트 레벨을 유지할 수 있다. 통합된 LCD 컨트롤러는 최대 256개 세그먼트를 구동할 수 있어 패널 미터와 휴대형 의료 및 피트니스 장비에 이용되는 대형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에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비휘발성 FRAM 기반으로 빠른 메모리 쓰기 속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비휘발성 메모리 솔루션보다 100억회 이상 더 많은 쓰기 주기(Writing Cycle)를 가지고 있다. 또한 많은 양의 데이터를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으며 제품 자체의 수명도 길뿐 아니라 126mA/MHz(Typical)와 LCD를 파워온에 1mA의 대기 전류를 구현하는 저전력을 실현한다. FRAM은 세그먼트 단위로 메모리를 지울 필요 없이 비트 단위로 데이터를 쓸 수 있어 코드 개발을 간소화하며 추가 전력이 없어 연속적으로 온 더 플라이(on-the-fly) 데이터 로깅을 가능하게 해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를 덜 복잡하고, 더 적은 에너지로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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