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랩, 인터폴·유로폴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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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랩, 인터폴·유로폴과 협력 강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4.10.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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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랩은 사이버 범죄 방지를 위해 국제수사기관인 인터폴과 협약을 체결하고, 유로폴과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고 11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카스퍼스키랩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유진 카스퍼스키와 인터폴 사무총장인 로널드 노블이 싱가폴의 인터폴 글로벌 혁신 단지(IGCI)에 제품·보안위협 정보 및 지속적인 지원 제공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음날 카스퍼스키 CEO는 트뢸스 외르팅 유로폴 어시스턴트 디렉터 겸 유로폴 산하 유럽 사이버범죄 센터(EC3) 책임자와 함께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해 카스퍼스키랩과 EU 사법기관간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모두 10월 1월부터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인터폴-유로폴 사이버범죄 컨퍼런스에서 진행됐다.  

유진 카스퍼스키 CEO는 “이번 협약은 사이버범죄에 대응하는 글로벌 투쟁에 있어 매우 중요한 도약으로 모든 사이버보안 업계에 대한 선구적인 성과이다. 이러한 공공 민간 협력은 사이버 공간의 보안향상에 굉장히 중요하다”며 “인터폴과 유로폴과의 파트너십은 사이버위협에서부터 ‘세계를 구하자’라는 카스퍼스키랩의 기업 미션과도 완벽히 일치한다. 카스퍼스키랩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정교해지는 위협에 보다 효과적으로 맞서기 위해 사법기관 및 다른 민간 보안 보안업체들과의 협력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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