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USIM 스마트인증 모바일기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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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USIM 스마트인증 모바일기술대상 수상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4.10.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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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주최…보안성·사용 편의성·범용성 호평 받아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제 14회 모바일기술대상(Mobile Technology Award)에서 USIM 스마트인증 서비스가 ‘LG유플러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USIM 스마트인증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장착된 유심(USIM)칩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 금융거래 등 본인인증 필요 시 사용하는 신개념 공인인증서 저장 서비스로, 높은 보안성을 통해 해킹 등의 보안 위험으로부터 공인인증서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USIM 스마트인증은 지난 2013년 11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보안 1등급 매체로 인증을 획득, 높은 보안성을 인정 받았으며,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히 서명하는 방식으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국가 지정 표준규격 준수를 통해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1,500여개의 금융 및 일반 사이트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App) 서비스에도 확대 적용이 가능해 공인인증서 저장매체 대안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메모리해킹에도 USIM 스마트인증의 사용자 탐지 절차를 통한 예방이 가능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기술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시상식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분야에서 총 10개 모바일 제품 및 서비스를 선정해 수상과 함께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2012년 단 8건에 불과했던 공인인증서 유출 건수는 2013년 7,633건에 이어 올해에는 8월말까지 총 19,177건이 유출되며, 기존 PC 하드디스크, USB나 스마트폰 일반 메모리에 저장된 인증서의 유출 위험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인인증서를 보다 안전하게 저장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USIM 스마트인증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인증서 저장 및 관리 습관이 하루빨리 정착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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