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로직, 센서 허브 플랫폼용 QVL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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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로직, 센서 허브 플랫폼용 QVL 프로그램 선보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10.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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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전력 CSSP(Customer Specific Standard Product) 분야 선두기업 퀵로직(QuickLogic)이 센서 허브 플랫폼용 정식 QVL(Qualified Vendor List)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초기 QVL 프로그램은 ams, ADI, 보쉬, 인벤센스, 키오닉스, 무라타, ST마이크로 등 여러 업체의 다양한 센서 모델 및 유형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QVL 프로그램을 통해 OEM들은 설계 공정을 보다 간소화할 수 있으며, 퀵로직이 품질을 사전 검증한 센서 제품들을 안심하고 채택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사전 검증에는 퀵로직의 센서 허브 플랫폼 내 모든 관련 블록과 기능에 대한 통신 및 호환성 검증 과정이 포함된다.

퀵로직은 이미 각각의 센서에 대한 디바이스 드라이버 및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테스트도 완료, OEM들은 개발 및 통합 작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검증과 퀵로직의 개발 플랫폼을 통해 시스템 레벨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를 미세 조정할 수 있다.

퀵로직 폴 카라주바(Karazuba) 마케팅 및 미디어 담당 디렉터는 “퀵로직 QVL 프로그램은 시스템 레벨의 호환성을 제공함으로써 OEM 들이 제품 개발을 더욱 앞당기고, 비용과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며 “현재 선도업체들의 다양한 센서 제품들에 대한 검증을 이미 마쳤으며, 앞으로 새로운 센서 모델, 종류 및 제조업체들을 더 추가해 QVL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퀵로직의 ArcticLink 3 S2 센서 허브 플랫폼은 프로그래밍 기능의 CSSP 디바이스, 검증된 안드로이드 또는 RTOS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를 비롯해 사용자의 이동, 활동, 제스처 및 상황 측정을 위한 센서 알고리즘을 포함하는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OEM들은 설계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퀵로직의 카탈로그 솔루션을 이용하거나 IDE(Integrated Design Environment) 툴을 이용해 완전한 맞춤형 설계를 할 수도 있다. 퀵로직의 IDE 툴을 이용해 OEM들은 자체 개발한 IP와 알고리즘을 ArcticLink 3 S2 센서 허브 플랫폼에 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향후 개발 계획에 포함된 디바이스와의 호환성에 대해서도 확신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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