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 ‘2014 어도비 MAX(2014 Adobe MAX)’에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C)의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것은
어도비는 이번에 13개 필수 CC 데스크톱 툴들의 주요 신기능 업데이트와 신규 통합 모바일 앱 패밀리를 공개했으며, 포토샵 CC와 일러스트레이터 CC 최신 버전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8(MS Windows 8)과 서피스 프로 3(Surface Pro 3)의 터치(Touch)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새로워진 ‘크리에이티브 프로필(Creative Profile)’로, 이를 통해 포토샵(Photoshop), 라이트룸(Lightroom)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프리미어(Premiere) 프랜차이즈의 신규 모바일 앱 9개와 CC 데스크톱 툴 간에 더욱 원활한 사용을 가능하게 했다.
어도비는 또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연동되는 모바일 앱 개발이 가능한 ‘크리에이티브 SDK’의 공개 베타 버전을 출시해 앱 개발을 더욱 간편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기업의 채용에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 인재들을 연결해주는 ‘크리에이티브 인재 검색(Creative Talent Search)’ 서비스도 선보였다.
데이비드 와드와니(David Wadhwani)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함께 어도비 혁신의 속도는 가속화되고 있다”며,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은 주요 CC 데스크톱 툴에 긴밀히 통합된 새 모바일 앱 패밀리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모바일 기기를 크리에이티브의 주류에 편입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크리에이티브 인재 검색 같은 새로운 기능들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가 수백만 회원을 위한 보다 강력한 서비스로 점점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