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www.3ds.com)은 유럽의 설계 및 기술 자문회사인 ‘아카테크놀로지(AKKA Technologies)’와 무인 주행 커넥티드 자동차 시장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다쏘시스템과 아카테크놀로지 CEO는 파트너십을 통해 빠르게 성장중인 커넥티드 자동차 시장의 도전과제들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양사 협력의 목표는 자동차의 연결성을 높이고 클라우드 연동 자동차 서비스의 도전과제를 해결과 아울러 소비자 경험의 개선이다. 비즈니스 솔루션과 자동차 분야의 선도 기업의 협업으로, 스마트, 무인 주행 차량 분야에서 더욱 진보한 클라우드 연동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양사의 계획이다. 아카테크놀로지는 자가 주행 커넥티드 콘셉트카인 ‘링크앤드고(Link&GO)’를 더욱 발전시키고, 다쏘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비즈니스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아카테크놀로지를 비롯한 자동차 산업 전반에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아카테크놀로지의 엔지니어들은 자율 주행 콘셉트카인 링크앤드고의 차세대 모델 개발에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용하게 된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클라우드에 호스팅된 단일 협업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다쏘시스템의 애플리케이션이 아이디어 개발, 디자인, 시뮬레이션, 검증 등 제품 개발의 전 과정에 걸쳐 사용된다. 새로운 자동차 개발 플랫폼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함께 활용하게 됨으로써 새로운 기술과 프로세스의 도입을 촉진하는 통합된 소셜 협업 공간 제공, 기업 전반의 노하우 활용, 다문화와 글로벌 경험을 아우르는 접근방식 제공 등 설계 단계 전반에 걸쳐 프로젝트 관리를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리스 리치 아카테크놀로지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서로 연결되는 ‘커넥티드 월드’에 적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도와주고 아카테크놀로지의 엔지니어들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더욱 촉진해 주는 실질적인 기술의 발전”이라고 말했다. 버냐드 샬레 다쏘시스템 CEO는 “자동차에 클라우드,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지도서비스와 GPS, 그 외에 많은 서비스가 연결된다면 자동차를 통한 경험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 나갈지 생각해 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