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 CEO포럼 100회, 특집 포럼 개최
상태바
영림원 CEO포럼 100회, 특집 포럼 개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10.02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0년간 진행된 ‘영림원CEO포럼’이 100회를 맞이했다. 영립원소프트랩은 100회를 기념해 10월 2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특집 포럼을 개최했다.

ERP 전문 기업으로 토종 ERP 솔루션 ‘케이시스템(K-System)’을 개발, 시장에 안착시킨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술연구개발 투자는 물론 고객 대상 서비스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의 사명을 고객기업이 경영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솔루션과 감동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할 정도다.

국내에서 100년 이상된 기업은 손에 꼽히며, 특히 중소기업은 매 순간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30여 년이 넘는 경력의 엔지니어 출신인 권영범 사장은 영림원소프트랩을 21년째 경영해오고 있는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는 기업의 지속성과 성장으로 고민하는 많은 고객기업 경영자들을 위해 영림원CEO포럼을 기획해 10년 100회째 운영하고 있다.

영림원 CEO포럼은 2005년 10월 첫 회를 맞이한 이래 매달 조찬 포럼으로 50여명 규모로 진행하며 기업경영자들에게 필요한 경영, 경제, IT, 인문학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해 오고 있다. 윤석철 한양대학교 석좌 교수를 비롯해 김상훈 서울대 교수, 윤은기 (前)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최준식 이화여대 교수, 안대회 성균관대 교수, 정재승 KAIST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김우현 남이섬 대표, 조서환 전 KTF 부사장,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 임지원 JPMorgan 수석이코노미스트,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 원장, 서희대 밀레니엄오케스트라 지휘자, 제오에이치 조수용 대표,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장 등 각계 각층에서 80여명의 저명한 강사들이 영림원 CEO포럼에서 강연했다.

100회 특집 포럼에서 ‘에디톨리지-창조는 편집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김정운 교수는 창조의 핵심을 집고, 기업의 성공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창조의 본질은 재미다. 창조의 방법론의 편집이다”며 “예를 들어, 스티브 잡스의 성공은 인터페이스의 편집에 있다. 인간과 기계가 만나는 인터페이스를 터치라고 하는 감각적 영역의 편집의 결과가 아이팟에서 아이폰, 아이패드로 이어지는 연속적 성공의 비결” 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소 50여명 규모로 진행되던 영림원CEP포럼은 이번 100회 특집를 맞이해 100여 명이 넘게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