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면역력 증가로 전립선암 치료효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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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면역력 증가로 전립선암 치료효과 ‘주목’
  • 데이터넷
  • 승인 2014.10.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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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과거에는 비중이 높지 않던 전립선암 환자들이 최근 국내에서도 급증하는 추세다. 전립선암 발병은 주로 서구식 식생활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등 구미 선진국에서는 이미 전립선암이 남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한 지 오래다.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될 경우 수술, 방사선 치료를 통해 치료될 수 있다. 그러나 주위에 전이된 경우 완치는 어렵고, 암의 진행을 일시적으로 막아 수명을 연장하는 치료법을 쓸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연명 치료법은 호르몬치료인데, 호르몬제가 암의 진행을 일시적으로 막을 수 있다. 호르몬제에 내성이 생기게 되고 더 이상 호르몬치료가 듣지 않게 되면 손쓸 방법이 없게 된다.

그런데 최근 병원 치료를 전혀 받지 못한 말기 전립선 암환자가 자연적인 방법을 통해 완치된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4년 전 전립선암 말기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빈종규 씨(밀양, 54세)이다. 빈 씨는 지난 8월 18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전립선암을 극복한 자신의 투병 과정을 공개했다.

빈 씨는 정낭, 임파선 등 주변 조직은 물론이고 척추, 골반, 무릎뼈까지 전이된 말기였고, 약간의 연명치료 외에는 현대의학에 의존할 수단이 없었다. 그는 대체요법에 의한 자연치료를 선택하고, 공기 좋은 시골 전원주택으로 이주했다.

생활 습관 개선만이 살길이라는 생각에 현미잡곡밥을 기본으로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유기농 야채만으로 식단을 꾸렸다. 매일 오전 오후로 꾸준히 등산을 하고 면역력 증강을 통해 항암작용을 한다는 차가버섯을 꾸준히 복용했다.

그리고 불과 6개월 만에 PSA(전립선특이항원) 수치가 정상수치 4보다 훨씬 낮은 0.01까지 떨어졌다. 암 진단 당시에는 무려 85에 달했다. 1년 후에는 정낭, 임파선, 척추 등에 전이된 암들도 깨끗이 사라졌다. 그리고 4년이 지난 현재 빈 씨는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자신의 차가버섯 복용법과 식단 등을 공개했다.

차가버섯 대체요법 전문가로 알려진 오기남 대표는 “차가버섯이 함유한 항산화 성분과 베타글루칸이 전립선암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이와 함께 근본적으로 생활습관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본인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빈 씨의 투병 노하우나 차가버섯 효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기남차가버섯 홈페이지(www.jinchaga.com)나 전화(02-711-1191)로 문의하면 된다.

PSA(prostate specific antigen)는 전립선 특이항원으로 전립선 세포에서 합성되는 단백분해 효소를 말하며 전립선 이외 조직에서는 만들어지지 않아 전립선암의 판별에 유용한 종양표지자다. 일반적으로 0~4 ng/Ml가 정상 범위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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