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제12회 ‘SAS 마이닝 챔피언’ 공모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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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코리아, 제12회 ‘SAS 마이닝 챔피언’ 공모전 성료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10.0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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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코리아(대표 조성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과 공동 주최한 제 12회 'SAS 마이닝 챔피언십'의 결선을 지난 9월 30일 진행했다. 이번 SAS 마이닝 챔피언십에는 전국 250개 팀 및 750명 대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이재홍(경영학과), 김동영(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조경민(정보통계학과) 등 3인으로 구성된 강원대학교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SAS 마이닝 챔피언십은 비즈니스 분석 전문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정부 3.0에 맞춘 공공분야의 건강보건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와 분석 모델을 발굴을 꾀했다. 올해 참가 학생들에게는 병∙의원 개원을 희망하는 지역의 위험도 분석 및 향후 매출 예측을 통해 '개원 지역 예측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가 주어져 특정 지역 병의원의 향후 예상되는 매출액과 해당지역에서 개원시 폐업에 대한 위험성을 예측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모델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한 데이터뿐 아니라, 직접 예측 분석에 필요한 외부 공공 정보를 수집해 이를 활용한 분석 결과를 도출해야 했다는 점에서 예년과 차별화됐다. 각 참가자별로 통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국토해양부 등에서 공개한 공공 외부데이터 중 각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것들을 선정해 SAS 엔터프라이즈마이너 12.1(SAS Enterprise Miner 12.1)과 SAS 엔터프라이즈 가이드 4.3(SAS Enterprise Guide 4.3)을 활용해 분석해 팀마다 다른 모델링 결과를 제출했다.

신용원 SAS코리아 전무는 "빅데이터 솔루션의 도입 사례가 급증하는 만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주목을 받기 훨씬 이전부터 빅데이터 전문가 배양을 위해 해마다 SAS 마이닝 챔피언십을 개최해 온 SAS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다양한 분야에 역량있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공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과 커리큘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의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정보분석실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SAS 마이닝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방대하게 축적된 의료보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심평원은 수상자들의 우수한 결과물을 기반으로 지역별 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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