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코리아(대표 권원상 www.brocadekorea.com)가 ‘브로케이드 비아타 컨트롤러(Brocade Vyatta Controller)’를 발표했다. 브로케이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포트폴리오의 핵심 제품으로, 개방형 네트워킹 플랫폼을 제공한다.
켈리 헤렐(Kelly Herrell) 브로케이드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부사장은 “네트워크 설계자 및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는 벤더들이 만들어낸 복잡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훈련해 왔다”며 “브로케이드 비아타 컨트롤러는 벤더 종속성(vendor lock-in)을 걷어냄으로써 사용자가 네트워크에 필요한 혁신을 제공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초의 상업적인 오픈 소스 솔루션이다”고 말했다.
브로케이드 비아타 컨트롤러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스위치, 라우터, 방화벽, VPN, 로드 밸런서(load balancer)와 같은 다양한 물리적 또는 가상의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에 걸쳐 엔드-투-엔드 서비스의 확장성 관리를 가능케 한다. 또 단순하고 위험도가 낮은 SDN 진입경로를 제공하며, 현재 장비에 있는 워크로드를 SDN으로 점차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브로케이드 비아타 컨트롤러는 모든 주요 하이퍼바이저에 가상 머신(VM)으로 쉽게 구축 가능하며, 브로케이드 MLXe, VDX, ICX, vADX 및 vRouter 제품군 뿐만 아니라 타사 네트워크 인프라 장비와도 상호운용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설계자 및 관리자는 기업의 구체적인 요구에 맞는 정책 적용을 기반으로 멀티벤더 네트워크 환경을 운영할 수 있다. 또 모든 오픈데이라이트 기반 컨트롤러와 호환돼애플리케이션을 개발, 공급하는 방법에 있어 광범위한 옵션을 제공한다.
브로케이드 비아타 컨트롤러는 올 11월 상용 출시될 예정으로, 브로케이드가 가장 먼저 상용 출시할 애플리케이션에는 패스 익스플로러(Path Explorer)와 볼류메트릭 트래픽 매니지먼트(Volumetric Traffic Management) 등이 존재한다. 패스 익스플로러 애플리케이션은 토폴로지 인식 및 경로 최적화를 위해 설계됐으며, 브로케이드 비아타 컨트롤러와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2015년 초 공급 예정인 볼류메트릭 트래픽 매니지먼트 애플리케이션은 체적형 트래픽 공격을 관리하고 데이터센터에서 '엘리펀트 플로우(elephant flows)'라고 불릴 정도의 엄청난 트래픽을 핸들링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