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 SDN 지원 ‘비아타 컨트롤러’ 출시
상태바
브로케이드, SDN 지원 ‘비아타 컨트롤러’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9.30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로케이드코리아(대표 권원상 www.brocadekorea.com)가 ‘브로케이드 비아타 컨트롤러(Brocade Vyatta Controller)’를 발표했다. 브로케이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포트폴리오의 핵심 제품으로, 개방형 네트워킹 플랫폼을 제공한다.

켈리 헤렐(Kelly Herrell) 브로케이드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부사장은 “네트워크 설계자 및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는 벤더들이 만들어낸 복잡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훈련해 왔다”며 “브로케이드 비아타 컨트롤러는 벤더 종속성(vendor lock-in)을 걷어냄으로써 사용자가 네트워크에 필요한 혁신을 제공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초의 상업적인 오픈 소스 솔루션이다”고 말했다.

브로케이드 비아타 컨트롤러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스위치, 라우터, 방화벽, VPN, 로드 밸런서(load balancer)와 같은 다양한 물리적 또는 가상의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에 걸쳐 엔드-투-엔드 서비스의 확장성 관리를 가능케 한다. 또 단순하고 위험도가 낮은 SDN 진입경로를 제공하며, 현재 장비에 있는 워크로드를 SDN으로 점차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브로케이드 비아타 컨트롤러는 모든 주요 하이퍼바이저에 가상 머신(VM)으로 쉽게 구축 가능하며, 브로케이드 MLXe, VDX, ICX, vADX 및 vRouter 제품군 뿐만 아니라 타사 네트워크 인프라 장비와도 상호운용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설계자 및 관리자는 기업의 구체적인 요구에 맞는 정책 적용을 기반으로 멀티벤더 네트워크 환경을 운영할 수 있다. 또 모든 오픈데이라이트 기반 컨트롤러와 호환돼애플리케이션을 개발, 공급하는 방법에 있어 광범위한 옵션을 제공한다.

브로케이드 비아타 컨트롤러는 올 11월 상용 출시될 예정으로, 브로케이드가 가장 먼저 상용 출시할 애플리케이션에는 패스 익스플로러(Path Explorer)와 볼류메트릭 트래픽 매니지먼트(Volumetric Traffic Management) 등이 존재한다. 패스 익스플로러 애플리케이션은 토폴로지 인식 및 경로 최적화를 위해 설계됐으며, 브로케이드 비아타 컨트롤러와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2015년 초 공급 예정인 볼류메트릭 트래픽 매니지먼트 애플리케이션은 체적형 트래픽 공격을 관리하고 데이터센터에서 '엘리펀트 플로우(elephant flows)'라고 불릴 정도의 엄청난 트래픽을 핸들링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