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생활안전지도 공개…웹·모바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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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생활안전지도 공개…웹·모바일 서비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4.09.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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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전국 15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안전정보통합시스템이 관리하는 안전정보 중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등 4대 안전분야 정보를 인터넷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지도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인터넷 상의 ‘생활안전지도’ 웹(www.safemap.go.kr)을 방문하거나, 스마트 폰(안드로이드OS)에서  ‘생활안전지도’ 앱을 내려받으면 15개 지역의 4대 분야 정보를 2차원 또는 3차원의 지도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 IOS는 10월초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치안분야 생활안전지도는 강도, 성폭력, 절도, 폭력 등 4대 범죄의 발생빈도에 따라 등급화해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붉은 색에, 낮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흰색애 가까운 색으로 표시해, 사용자가 해당지역의 위험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교통분야지도는 교통사고 발생빈도를, 재난안전지도는 산사태, 화재 등의 발생빈도 및 발생가능성을 동일한 방식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국민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구조를  단순정보 제공, 정보 나열식 구조에서 벗어나 스토리 구조기반으로 개편하고,디자인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했다.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범죄와 교통정보가 담긴 맞춤안전지도를 제공해 안전취약계층이 더욱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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