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스톤, 무중단 녹화 가능한 디바이스 팩 7.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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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톤, 무중단 녹화 가능한 디바이스 팩 7.5 출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4.09.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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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스토리지 통해 통신장애에도 녹화…ONVIF 표준 지원

개방형 플랫폼 CCTV 통합 관제(VMS) 업체인 마일스톤시스템즈((Milestone Systems, 한국지사장 윤승제)가 자사의 VMS 솔루션 마일스톤 엑스프로텍트® 코퍼레이트(Milestone XProtect® Corporate)를 통해 IP 네트워크 카메라에 내장된 엣지 스토리지를 ONVIF 방식으로 지원하는 디바이스팩 7.5를 공개했다.

이번 마일스톤시스템즈가 새롭게 출시한 디바이스 팩을 통해 사용자들은 제조사나 카메라 종류에 상관없이 ONVIF 엣지 스토리지 지원 기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자유롭게 선택,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는 2012년 엣지 스토리지를 처음 개발, 소개한 마일스톤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ONVIF 표준을 지속적으로 지향해 온 결과다. 이전까지 마일스톤은 엑시스와 소니의 네트워크 카메라를 지원해왔다.

엣지 스토리지는 네트워크 문제 발생 시 영상을 카메라 내부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통신 회선 끊김이나 녹화 서버와의 통신 오류 발생시 운영자에게 자동으로 알람을 보내고, 카메라에 내장된 엣지 스토리지(SD 메모리)에 녹화를 시도한다. 통신 회선 복구 시 엣지 스토리지에 녹화된 영상을 중앙 관제 센터의 녹화 서버로 전송하기 때문에, 1년 365일 영상을 손실 없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마일스톤은 카메라 파트너 프로그램(CaPP) 내 전세계 제조사를 위해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구현한 솔루션들을 선보이고 있다. 동시에 카메라 제조사의 전용 드라이버를 함께 지원해 통합 영상 감시 운영에 중요한 운영성, 안정성,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윤승제 마일스톤시스템즈코리아 지사장은 “전국에서 운영 중인 수만 여대 CCTV의 대부분이 기상 재해 혹은 문제로 네트워크 회선 끊김 현상에 노출되고 있다”라며 “통신 회선 중단 시에도 누락 없이 영상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는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마일스톤 VMS과 새로운 디바이스팩을 찾는 고객들도 점점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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