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업계,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신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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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업계,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신시장 개척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9.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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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진흥회(회장 권오현)는 미개척 시장인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신시장 개척을 위해 루트로닉 등 의료기기 전문기업을 중심으로 수출개척단을 구성해 지난 1주일간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 및 주요 대형병원 방문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으로는 피부미용치료레이저(루트로닉), 자동약물주입기(대화기기), 인공호흡기 및 환자감시장치(멕아이시에스), 초음파수술기(디메텍), 박테리아필터(한독메디칼) 등인데 현지병원 구매책임자들은 모두 국산 제품의 우수성에 감명을 받았으며, 빠른 구매를 위해서는 해당국에 의료기기 등록이 필요하므로 한국기업들이 서둘러서 의료기기를 등록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신시장 개척단 참여기업들은 120만달러의 수출상담이 있었으며, 일부 현지 바이어는 합작회사 설립을 제안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고,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수출개척단을 구성해 파견한 전자진흥회에 큰 만족을 표시했다. 차년도에는 시장 개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미얀마에도 모두 함께 참가해 세계 7대 의료기기 강국도약을 위한 시장선점에 적극 나서기로 다짐했다.

한편 정부는 2020년까지 세계7대 의료기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수출액 13.5조원, 시장점유율 3.8%, 고용인력 13만명 달성을 위한 4대 전략 70개 세부과제를 마련,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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