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전 패션예술학부, 이기오 교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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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전 패션예술학부, 이기오 교수 영입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9.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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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전문학교 서울현대전문학교(이사장 김남경)가 패션계에서 널리 알려진 이기오 교수를 패션예술학부 교수로 영입해 패션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기오 교수는 1995년 프랑스 파리에서 패션전공 과정을 모두 마치고 국내 모 기업에서 디자이너 실장으로 근무 한 바 있고, 2000년부터는 패디모 카페 개설과 함께 패션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각종 스포츠 팀들의 유니폼을 제작했으며, E-스포츠 참가 선수들의 유니폼은 물론 2006년에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국가 수장을 보좌하는 승무원들이 입을 제복까지 직접 디자인을 한 것은 패션분야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다.

서울의 4년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침과 동시에 각종 패션쇼에도 줄곧 참여한 바 있는 이기호 교수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여러 작품을 만들고, 대회를 진행하고, 다양한 디자이너들을 만날 때 마다 느끼지만, 패션이라는 분야는 정말 전쟁 그 자체다”며 “글로벌 패션계에서 한국이 계속 발을 붙이고, 더 나아가 높은 자리에 까지 올라가기 위해선 국가적 차원의 지원 이전에 교육에서부터 뒷받침돼야 한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기오 교수는 현장위주의 실습과 실무위주의 교육을 최우선으로 진행하는 서울현대전문학교의 교육방침과 자신의 패션 철학이 맞아 패션예술학부 교수 취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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