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상시동작 6축 콤보 모션 센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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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상시동작 6축 콤보 모션 센서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9.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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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가 iNEMO 울트라(iNEMO Ultra)의 첫 번째 제품으로 LSM6DS3의 개발을 완료해 선보였다. LSM6DS3는 고성능 상시(Always-on) 동작 가속도 센서 및 자이로스코프의 6축 콤보 모션 센서로 디바이스 자체 뿐 아니라 전체 시스템 전력의 효율성, 신호 잡음, 성능을 개선한다.

LSM6DS3 콤보는 ST의 초저전력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와 결합할 경우 혁신적인 사물 인터넷(IoT) 제품이나 모바일, 웨어러블과 같은 기기에 내장되는 배터리형 스마트 센서 시스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2.5×3.0×0.8mm 크기로 3축 가속도 센서와 3축 자이로스코프를 제공하며, 잡음을 낮추고 시스템 전력 소모를 약 20% 절감한다.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 ST 수석 부사장은 “새로운 6축 울트라 콤보는 업계 최저 전력과 최고 잡음 밀도에서 동작하도록 설계돼 사물 인터넷 기기를 훨씬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이라며 “업계 선도적 ST의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이번 신제품과 함께 완벽한 공급망 지원, 모든 제품에 시스템 레벨 효율을 구현하는 전문 기술력과 리더십으로 ST는 지속적으로 모션 센서 성능의 한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LSM6DS3은 최적화된 2칩 시스템 인 패키지로 제공되며 고성능 3축 다지털 가속도 센서와 3축 디지털 자이로스코프를 탑재하고 있다. 내장된 전력 효율 모드는 상시 동작(always-on) 모드에서 최저 0.6mA를 소비한다. LSM6DS3 콤보는 2014년 4분기에 양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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