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공부, 시험 대신 즐거운 축제로 함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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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공부, 시험 대신 즐거운 축제로 함께 즐겨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9.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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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구경서숙, 제10회 반디앤루니스 한자한문대회 개최

반디앤루니스(대표 김천식)는 오는 10월 25일 센트럴시티점에서 ‘제10회 반디앤루니스 한자한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디앤루니스와 구경서숙(대표 이병규)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본 대회는 지난 9회 대회까지 총 2만 여명이 참가한 전통 있는 문화연례행사로, 생활 속의 즐겁고 친근한 한자교육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돼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로서 의미가 있다.

구경서숙은 반디앤루니스와 한국무역협회의 후원 아래 1995년부터 지금까지 일반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자한문 강의를 이어 오고 있는 공개 한문 배움터다.

한자한문대회의 참가 부문은 초등부, 중고등부 및 일반부 3개 부문으로 9월 22일~10월 17일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본선 진출자 60명을 선정하고, 본선은 10월 25일 오전 9시 40분부터 반디앤루니스 센트럴시티점 내 북카페에서 진행된다.

반디앤루니스 이병훈 팀장은 “초등부는 천자문과 상용한자, 중고등부는 상용한자와 교과서 한문, 일반부는 논어(예선과 본선), 맹자(본선)를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될 것”이라며 “참가비가 무료인 본 대회는 평소 한자한문에 관심과 열정이 있다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부문별로 6명씩 총 18명으로 장원, 차상, 장려 등급으로 나눠 총 3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그 외 예선 참가자 전원에게 반디앤루니스 포인트를, 본선 참가자 60명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한편 1988년에 설립돼 12개 매장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적 대형종합서점 브랜드인 반디앤루니스는 연내 잠실 롯데월드몰점과 롯데몰수원역점 등 두 곳의 신규 점포 개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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