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애프터마켓 솔루션 개발사 카페인모터큐브(대표 안세준)가 한화S&C로부터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카페인모터큐브는 자동차의 진단과 수리 이력을 일괄 관리하고 사용자에게 공개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카페인모터큐브의 솔루션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의 진단/수리 이력을 일괄 관리하고 공개해, 차량 관리의 효율화와 함께 그동안 구두 설명에 의존해야 했던 정비 서비스 제공자의 서비스 내용에 대해 사용자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카페인모터큐브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에서 공통적으로 활용되는 정비이력 자료를 수집해 체계화 하고 있으며, 약 60만 여건의 정비이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 위주의 자료 수집으로 사진과 동영상 자료가 전체의 67%를 차지하는 등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있다.
한화S&C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카페인모터큐브에 지분을 투자하며, 그룹 계열사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세준 카페인모터큐브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직영 정비소 확보, 플랫폼 영업 강화 및 수집 데이터 고도화, 차량 이력관리 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며, 향후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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