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테크데이즈 코리아 2014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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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테크데이즈 코리아 2014 성료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9.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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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테크데이즈 코리아 2014(TechDays Korea 2014)’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CEO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해 기조 연설을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개발자 및 IT 전문가 1000여 명 이상이 참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데이즈는 전세계에서 매년 개최되는 개발자 대상 국제 행사로, 플랫폼과 개발환경에 대한 트렌드 및 최신 개발 동향이 소개되는 자리다. 올해는 ‘오픈 소스와 크로스 플랫폼’을 주제로 진행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제시하면서 플랫폼에 관계없이 누구나 동일한 경험과 뛰어난 생산성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타 플랫폼과 개발 언어, 오픈소스까지 지원을 확장하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 세상에서 개발자로서의 기회’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버, 클라우드,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포괄적인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들이 자신들에게 익숙한 툴, 런타임, 언어 등을 사용해서 애플리케이션에 아이디어를 곧바로 반영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나델라 CEO는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개발자들이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 시대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만의 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들로 하여금 개인과 기업들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보다 많은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과 경험들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인 폰갭(PhoneGap), 크로스 플랫폼 모바일 도구인 자마린(Xamarin), 모바일 게임 개발 플랫폼 업체인 유니티(Unity) 등과의 파트너십 등을 포함한 크로스 플랫폼 개발 전략 ▲비-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비주얼 스튜디오 등과 같은 기술을 활용한 통합 전략 ▲닷넷(.NET) 컴파일러 플랫폼 '로슬린(Roslyn)'을 오픈 소스로 내놓는 등 오픈 소스 및 크로스 플랫폼 전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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