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통화 수요 많은 동남아시아도 진출 예정
브릿지모바일(대표 최정우)은 국산 토종 무료통화 애플리케이션 ‘브릿지콜(BridgeCall)’을 미국과 캐나다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브릿지콜은 기존 무료통화 앱의 불편함을 개선한 사용법으로 사용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커뮤니케이션 분야 앱으로는 드물게 3달 만에 1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브릿지콜의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브릿지콜을 실행할 필요 없이 기본 전화 앱의 통화 버튼만 누르면 무료통화로 연결된다. 상대방이 무료 통화를 받을 수 없는 상태라면 자동으로 일반 통화로 전환된다.
최정우 브릿지모바일 대표는 “브릿지콜을 통해 미국, 캐나다에 요금 걱정 없이 전화할 수 있다”며 “브릿지콜을 통해 새로운 통화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콜은 9월 내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브릿지모바일은 국내에서 검증을 거친 브릿지콜이 무료통화 수요가 많은 동남아에서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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