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습관 개선 돕는 건강관리 앱 ‘Noom 코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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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습관 개선 돕는 건강관리 앱 ‘Noom 코치’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9.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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눔 다이어트 코치 iOS v3.0으로 전면 업그레이드

세계적으로 2200만명이 경험한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눔 다이어트 코치’ iOS v3.0 이 공식 출시됐다. 지난해 12월 v2.0 출시 이후 9개월만이다.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면서 주요 기능은 물론 앱 아이콘부터 전체적인 디자인도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했고, 애플리케이션 명칭도 ‘눔 다이어트’에서 ‘Noom 코치’로 전격 교체됐다.

기존 ‘눔 다이어트 코치’ iOS v2.0이 잘못된 식습관과 섭취량을 개선하기 위한 식사 기록 기능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면 ‘눔 다이어트 코치’ iOS v3.0은 다이어트를 돕는 코치, 체중 그래프, 그룹 등 사용자에게 더욱 완벽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눔 공동창업자이자 공동대표 아텀 페타코브(Artem Petakov)는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면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데 혼자서 하기 어렵다”며 “생활 습관 개선을 돕기 위한 동기부여 및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앱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Noom 코치는 매일 아침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건강관리 미션 및 팁을 제공해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사용자가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사용자가 기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목표 체중과 운동으로 소모한 칼로리에 따라 일일 칼로리를 정해줘 보다 명확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감량하고 싶은 목표 체중을 설정하면 새로 추가된 체중 그래프 기능을 통해 현재 체중에서 목표 체중을 달성할 때까지 기간마다 몇 kg을 감량해야 하는 지 알려주고 사용자가 입력한 모든 체중 기록을 그래프로 보여줘 체중 변화 추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예전 눔 다이어트에서의 그룹 기능은 메신저 역할을 주로 하면서 그룹원들간의 동기부여를 북돋아 주는데 그쳤다면 Noom 코치에서는 사용자가 남긴 글에 덧글과 좋아요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더불어 그룹 기능 강화를 위해 그룹장(Ngel)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그룹장을 육성해 헬스장에서 개인 강습을 받듯 그룹에서도 정확한 피드백을 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눔코리아 이혜민 대표는 “새롭게 출시된 Noom 코치가 건강관리에 고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다”며 “Noom 코치 출시를 통해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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