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황금연휴, 실속파 알뜰 여행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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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황금연휴, 실속파 알뜰 여행족 증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9.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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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미, 10월 징검다리 연휴 여행 팁 제공

추석 황금연휴에 이어 10월에는 징검다리 연휴가 두 번나 연이어 있어 여행 계획을 짜는 이들이 크게 늘어났다.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이 주말과 맞물려, 개인 휴가를 사용할 경우 최대 4~5일 여유로운 여행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황금연휴 기간에 부담 없는 해외여행을 꿈꾼다면 가까운 아시아 지역이 최적이다.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즐기는 럭셔리 여행부터 해양 스포츠, 할로윈 파티까지, 가족, 연인과 함께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초저가 해외여행 팁을 호텔 및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 투어미(www.tourme.com)에서 소개한다.

근거리 최고의 휴양지, 따뜻한 오키나와 해변에서 만나는 자유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가까운 휴양지에서 휴식을 만끽하고 싶다면, 인천공항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일본 오키나와가 제격이다.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는 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블리 부녀가 여행하면서, 아름다운 해변과 주위 경관으로 유명해졌다.

특히 일본에서 유일하게 아열대 기후에 속하는 오키나와는 10월 낮 기온이 27도로 해변을 즐기기에 최적의 여행지다. 호텔에서 내려다보이는 매력적인 오션뷰와 일본식 다다미 방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오키나와 시에 위치한 도쿄 다이이치 호텔 오키나와 그랑메르 리조트를 추천한다.

도쿄 다이이치 호텔 오키나와 그랑메르 리조트는 객실 안에서 근처 해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본식 다다미 객실도 완비돼 있어 가족단위 여행 시에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또한 성인과 아동 전용 다이빙 풀장 시설이 갖춰져 있고, 리조트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4성급 호텔임에도, 하루 10만원 초반 대의 가격으로 투어미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10월 축제의 도시 홍콩 백배 즐기기
화려한 이색 파티를 경험하고 싶다면, 축제의 도시 홍콩이 제격이다. 홍콩은 10월 1일부터 한달 간 홍콩 관광청과 홍콩 디즈니랜드가 공동으로 할로윈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에 란콰이펑, 소호 거리를 방문하면 할로윈 음식 프로모션, 문화예술 이벤트 등 다양한 길거리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홍콩은 다양한 항공사들이 노선을 운영하고 있어, 에어인디아, 에디오피아항공, 타이항공 등 제3국 항공사들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왕복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대한항공 등 국적항공사를 이용할 경우 60만원 대에 이르지만, 제3국 항공사를 선택 시 40만원 초반 대로 예약이 가능하다.

숙박시설 역시 최고급 럭셔리 호텔부터 저렴한 호스텔까지 다양하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김성주 부자가 묵었던 예스인 – 코즈웨이 베이 호스텔이 TV 방영 이후 유명세를 얻고 있다. 코즈웨이 베이 호스텔은 9인실, 21인실 등 다양한 크기의 도미토리 객실부터 2인이 오붓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더블룸까지, 최저가 2만원 대로 투어미에서 예약 가능하다.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서비스를 만날 수 있는 베트남 다낭
최근 가족 여행은 물론 신혼, 커플 여행지로 새로 떠오르는 휴양지는 베트남 다낭이다. 라오스와 인접한 다낭은 150km에 이르는 해변으로 이뤄져, 동양 최대의 백사장에서 푸른 빛 바다와 눈부신 모래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낮은 물가 덕분에, 항공부터 숙박, 해양 스포츠, 음식, 쇼핑에 이르기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다낭의 최고급 리조트 빈펄 럭셔리 다낭은 10만원 대의 가격으로 하루 세끼 식사와 함께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호텔 내 넓은 수영장과 자쿠지 역시 투숙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연인과 함께 럭셔리한 징검다리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퓨전 마이아 리조트를 추천한다. 1인당 인당 20만원 대의 가격으로 전용 수영장이 완비된 풀빌라 객실은 물론, 매일 2회 무료로 제공되는 스파까지 즐길 수 있다. 

부담 없이 가볍게 떠나는 여행, 태국 방콕
해외 여행객들이 마음 편히 떠날 수 있는 여행지는 태국 방콕이다. 태국은 가까운 거리는 물론 알뜰한 가격에 특급호텔 이용과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나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에어아시아에서 방콕 돈무앙 공항까지 매일 직항을 운항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항공사가 하루 10편 이상 항공기 운영을 하고 있어 10월 황금연휴 기간에도 비교적 좌석 예매가 용이한 편이다. 또한 두싯타니 방콕, 콘래드 방콕 등 특급호텔도 하루 10만원 내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투어미 관계자는 “매년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해 가족, 연인 단위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한 눈에 가격 비교가 가능한 투어미 사이트를 통해 최적의 휴양지에서 즐기는 최고의 휴가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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