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라·바이두, 클라우드 검색 가속화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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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라·바이두, 클라우드 검색 가속화 협업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9.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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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이용하기 위한 FPGA 기반 가속화 공동 개발

알테라는 중국 최대 온라인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Baidu)와 딥 러닝(deep learning) 애플리케이션에 FPGA와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알고리즘 이용에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딥 러닝은 정확하고 신속한 온라인 검색이 가능하도록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로, 양사는 뉴욕에서 개최되는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포 월스트리트 컨퍼런스’에서 연구한 성과를 시연한다.

데모 시연에서는 FPGA 가속화 CNN을 이용해 이미지 분류를 얼마나 더 빨리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미지 분류와 인식 작업 같은 주요 검색 기능에 있어 CNN은 첨단 기술이고 이전에 불가능했던 정확도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두는 알테라 스트라틱스(Stratix) V FPGA와 알테라 SDK 포 OpenCL을 이용함으로써 병렬 프로세싱 애플리케이션의 구현을 대폭 간소화했다.

렌 위(Ren Wu) 바이두 수훈 연구원은 “바이두는 딥 러닝과 이종 컴퓨팅 분야의 선구자로 이 분야를 이끌고 있으며, FPGA 가속화는 놀라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OpenCL 지원은 게임 체인저로서 관련 분야로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FPGA가 이종 컴퓨팅 분야로 범위를 확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테라 데이터센서 솔루션은 고성능 스트라틱스 및 아리아(Arria) 10 FPGA와 차세대 스트라틱스 10 FPGA 및 SoC을 기반으로 한다. 스트라틱스 10 FPGA 및 SoC 제품은 인텔의 14nm 트라이-케이트(Tri-Gate) 프로세스를 이용해 제조하며 알테라의 고성능 하이퍼플렉스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마이클 스틱랜드(Michael Strickland) 알테라 연산 및 스토리지 사업부 이사는 “양사는 CNN 알고리즘 가속화를 위한 강력한 이종 컴퓨팅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알테라 FPGA는 뛰어난 구성 가능성과 하드 IEEE 754 부동소수점 곱셈기와 덧셈기 등의 기능을 제공해 서버와 데이터센터로 검색, 빅데이터, 딥 러닝에 대한 시시각각 변화하는 복잡한 요구를 신속히 충족하고 변화의 흐름에 따라 진화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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