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윈드리버 티타늄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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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윈드리버 티타늄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 합류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9.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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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www.windriver.com)는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를 위한 ‘윈드리버 티타늄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에 HP가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윈드리버와 HP는 NFV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해 HP 프롤라이언트(ProLiant) 서버상에서 윈드리버 NFV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검증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

티타늄 클라우드 프로그램은 NFV 인프라를 구축하는 서비스 사업자 및 통신 장비 제조사들이 개발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호환 솔루션들을 제공하기 위해 윈드리버가 선보인 에코시스템이다. 티타늄 클라우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들은 윈드리버 NFV 솔루션과 사전 통합 및 검증 작업이 완료돼 실제 네트워크 환경에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인텔 아키텍처에 기반한 HP 프롤라이언트 서버는 라이프사이클 연장, NEBS, ETSI 인증 등NFV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윈드리버 NFV 소프트웨어는 HP 프롤라이언트 DL380과DL360 서버상에서 검증 및 최적화됐으며, 곧 BL460c도 검증이 완료될 예정이다.

찰리 애쉬톤(Charlie Ashton) 윈드리버 선임 이사는 “캐리어급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가상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들을 매끄럽게 통합해 나가기 위해서는 협업을 위한 포괄적인 에코시스템 환경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윈드리버는 티타늄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HP와 같은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사업자들이 NFV 인프라스트럭처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스 페더슨(Claus Pedersen) HP 서버 그룹 텔레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HP는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이 시장의 새로운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나갈 수 있도록 티타늄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의 일원으로써 윈드리버와의 협업을 통해 HP 서버 기반의 고성능 NFV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며, “NFV 솔루션을 위한 HP 서버 포트폴리오는 진화하는 NFV 환경에 필요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윈드리버 NFV 솔루션은 통합된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포함해 통신 네트워크에서 요구하는 캐리어급, 즉 99.9999%의 신뢰성(연간 30초 이하의 다운타임)을 보장하는 NFV 인프라를 구현할 수 있게 한다. 윈드리버의 NFV 솔루션은 최적화를 통해 실시간성을 높인 KVM 버전(KVM++)으로, 윈드리버 리눅스의 윈드리버 오픈 버추얼라이제이션(Open Virtualization)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오픈스택(OpenStack)을 최적화하고, 인텔 데이터 플레인 개발 킷(Intel DPDK)이 탑재된 v스위치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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