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도서관, ‘내 손안에 있소이다’
상태바
전자 도서관, ‘내 손안에 있소이다’
  • 승인 2001.08.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150여 대학에 도서관 자동화 및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공급, 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TG인포넷이 지난해 출시한 지식관리시스템과 통신사업자용 위치정보등록시스템 및 모바일 인증·보안 서버 등으로 신규시장 개척에 한창이다. 김남욱 사장은 그동안 시스템 통합 업체로서 기반을 닦아온 TG인포넷을 솔루션 업체로 변모 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지윤 기자>

89년 삼보컴퓨터 시스템 사업부로 출발해 매출 400억원대의 시스템 통합 업체로 성장, 9월 코스닥 등록을 목전에 두고 있는 TG인포넷이 솔루션 업체로의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150여개 대학의 도서관자동화 및 전자도서관 시스템 구축으로 이 시장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한 TG인포넷은 지난해부터 솔루션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국내외 시장개척에 한창이다. 이러한 변화를 진두지휘하기 위해 지난 4월 전격 영입된 김남욱 사장을 만나 TG인포넷의 전략과 해외시장 개척 현황을 들어보았다.

◆ 취임 이후 TG인포넷에서 주력한 업무는.

TG인포넷에서 해야할 일은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마케팅 부문의 전략적인 접근을 위해 영업인력 재확충 및 조직 정비 등 체계화 작업을 이 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요소기술에 연구를 집중시키고 해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해외 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새로 출시할 디지털 도서관 솔루션의 특장점은.

이달 중 새로이 출시될 디지털 도서관 솔루션 「New LAS」는 중국어, 영어, 일어 등 다국어 지원이 가능하며, KMS와의 연계성이 강해 지식기반의 디지털 도서관 구축이 용이하다. 또 XML 기반으로 편리한 사용자 개발환경을 지원하며, 다른 도서관 자동화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도 검색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높였다. 아울러 그동안 150여 대학의 전자도서관 시스템 구축 노하우와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 신규사업에 대한 전략은.

지난해까지 TG인포넷은 시스템 통합 및 이와 관련된 컨설팅에 주력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솔루션 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시스템 통합과 솔루션 사업의 비중을 동등하게 가져나갈 것이다. 이미 150여개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한 TG인포넷의 효자제품인 도서관자동화시스템과 전자도서관 시스템 외에도 지난해 출시한 지식관리시스템과 통신사업자용 위치정보등록시스템 및 모바일 인증·보안 서버 등으로 신규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특히 지식관리시스템 「K-Tower」는 패키지 제품으로 이미 한전기술, 증권거래소 등 대형 사이트를 고객사로 확보해나가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정부기관 및 금융기관에서 수요가 일고 있어 금년 중 7∼8개의 레퍼런스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 최근 해외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있는데 그동안의 결실과 향후 계획은.

올 1월에 중국 교육부 산하 대학도서관 총괄기관인 중국고등교육문헌보장계통(CALIS)과 도서관자동화 및 디지털도서관 표준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와 관련 조인트 벤처 설립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북경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은 도서관 자동화 및 디지털도서관 등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다른 해외시장보다 진출이 용이하다고 본다. 우선 중국 내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한 후 일본이나 동남아 등으로 뻗어나갈 계획이다. (www.dataNe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