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 스타트업 육성·해외진출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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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S&C, 스타트업 육성·해외진출 지원 나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4.09.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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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2개국 대표 액셀러레이터 초청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한화 S&C(대표 김용욱)는 스타트업의 육성과 투자,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드림플러스’라는 국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인 드림플러스아시아(dreamplus.asia/kr)를 오픈했다.

10월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우수 스타트업에 3억원의 투자 지원금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10월3일과 4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드림플러스 데이 2014’ 글로벌 컨퍼런스에는 12개국 대표 액셀러레이터들과 10여개국 대표 스타트업 15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 주요 아시아 국가를 대표하는 액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을 연계하는 ‘드림플러스 얼라이언스’는 각국의 액셀러레이터간의 성공경험을 공유하고 실제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에 적합한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시 해당국가의 액셀러레이터와 연결해 비즈니스를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기업에 기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마케팅, 재무, 홍보 등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한화 S&C의 ‘드림플러스 데이 2014’는 중국 검색포털사이트 바이두(www.baidu.com)의 카이저 쿠오(국제담당 임원)와 염동훈 아마존 웹서비스코리아 대표가 ‘아시아 스타트업 시장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시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한국 스타트업 4~5팀의 발표와 함께  12개국 대표 액셀러레이터들과 세계 10여개국에서 참가한 대표 스타트업 및 국내 스타트업들간의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했다.

둘째 날은 ‘드림플러스 얼라이언스’ 소속 세계 10여개국에서 참가한 스타트업 11팀의 데모데이(발표회)가 열리며, 비아시아권 스타트업 사례공유로 이스라엘과 미국에서 온 팀들의 특별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 행사에서는 우수 스타트업 발표와 시상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3억원의 투자 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욱 한화 S&C 대표는 “드림플러스는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전세계 주요국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각 국가별 스타트업들이 자국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꿈을 펼쳐나가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한화 S&C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성공파트너로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정착, 그리고 성장을 돕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하나씩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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