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와이플레이, ARM 기반 셋톱박스 SoC 레퍼런스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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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와이플레이, ARM 기반 셋톱박스 SoC 레퍼런스 구현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9.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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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와 주요 Pay-TV 사업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사인 와이플레이(Wyplay)는 와이플레이의 셋톱박스용 미들웨어 버전 2.0인 ‘불 프로그(Bull Frog)’가 ST의 ARM 기반 SoC 제품 중 깐느(Cannes)와 모나코(Monaco) 제품군에 지원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리에주2(Liege2-STiH301)와 최신 UHDp60 제품군에 속하는 STiH314/318/414/418까지, ARM/HEVC 제품 전체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베 마티유(Hervé Mathieu) ST 통합 플랫폼 부문, 박스 및 게이트웨이 사업 담당 임원은 “ST와 와이플레이의 파트너십은 고객들에게 전략적인 혜택을 제공해 줄 것”이라며 “셋톱박스 개발사 및 방송사들은 ST가 제공하는 ARM 기반의 셋톱박스 및 서버 레퍼런스 설계상에 프로그를 통합함으로써 빠른 기간 내에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고, 전 제품군에 걸쳐 공동의 미들웨어를 사용함으로써 경제적인 이점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쟈크 보르니노드(Jacques Bourgninaud) 와이플레이 CEO는 “ST는 개방형 에코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 에코 시스템에 중요한 기여를 함으로써 업계에서 혁신적인 리더임을 증명했다”며, “프로그의 유연한 라이선싱 구조로 인해 프로그 커뮤니티에 속한 모든 회원사들이 와이플레이의 미들웨어를 ST 제품 전체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T의 깐느 및 모나코 SoC 아키텍처는 ARM 멀티코어 CPU, GPU 프로세서, HEVC 비디오 디코더, 고성능 비디오 인코더 및 고품질의 비디오 전/후 처리를 담당하는 파로자(Faroudja) 멀티미디어 서브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전체 시스템은 방송사들의 자산과 프리미엄 콘텐츠를 보호하기 위해 최신 CAS/DRM(Conditional Access System/Digital Rights Management) 표준을 준수하는 보안 서브시스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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