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엠스타·노바텍·리얼텍과 프로젝트 프리싱크 지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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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엠스타·노바텍·리얼텍과 프로젝트 프리싱크 지원 협력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9.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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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서니베일. — 2014년 9월 18일 — AMD는 글로벌 스케일러 벤더인 엠스타(MStar), 노바텍(Novatek), 리얼텍(Realtek)과 함께 디스플레이포트 어댑티브싱크(DisplayPort™ Adaptive-Sync), AMD의 프로젝트 프리싱크(Project FreeSync)를 지원하는 스케일러 유닛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매트 스키너(Matt Skynner) AMD 부사장은 “하드웨어 가속 그래픽이 등장한 이래 게이머들은 스터터링(Stuttering)과 티어링(Tearing)이 없는 원활한 게임플레이 환경을 원하고 있다.”며, “AMD의 프로젝트 프리싱크는 보다 저렴하고 널리 채용될 수 있는 라이센싱프리의 공개 표준 기술을 통해 이러한 게이머들의 바램을 이루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술 협력에 따라, 엠스타와 노바텍, 리얼텍 3개사는 각각 2015년 1분기에 생산되는 새로운 모니터 제품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포트 어댑티브싱크 지원 스케일러를 개발하게 된다. 이러한 디스플레이포트 어댑디브싱크 지원 스케일러가 탑재된 모니터는 동 시기에 판매되는 AMD 라데온 그래픽 카드 제품과 프로젝트 프리싱크를 통해 디스플레이 주사율 및 GPU 프레임레이트를 동기화함으로써 스터터링과 티어링 현상 제거는 물론, 입력 지연 시간을 낮춰주어 원활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웨이 리얼텍 부사장은 “프리싱크가 게이밍 분야에 제공하는 혜택은 분명하다”며 “베사(VESA)의 디스플레이포트 어댑티브싱크 업계 표준을 채택하는 것이 보다 폭넓은 사용자들에게 이러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AMD 및 디스플레이 부문의 파트너사들은 미디어를 통해 엠스타나 노바텍, 리얼텍의 스케일러를 탑재한 프로젝트 프리싱크 호환 모니터 제품을 2015년 1분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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