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고성능 아날로그 집약적 혼성신호 IC 전문기업 실리콘랩스(Silicon Labs)는 고속 네트워킹, 텔레콤, 데이터 센터 장비를 포함해 폭넓은 인터넷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클럭 트리 설계의 복잡도를 감소시키는 온라인 타이밍 유틸리티를 출시했다.
실리콘랩스의 새로운 클럭 트리 엑스퍼트(Clock Tree Expert) 툴을 통해 임베디드 개발자는 몇 분 만에 정교하고 간소화된 클럭 트리 블록 다이어그램을 생성해 시스템 설계를 단순화하고, BOM(Bill Of Material) 수를 감소시키면서 시장 출시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
최근 네트워킹 및 텔레콤 장비 설계자들은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해야 하는 압력을 받고 있다. 타이밍 IC가 10/40/100G의 고속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로우 지터 타이밍 레퍼런스를 제공하고 시스템급 성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타이밍 부품 선택과 클록 트리 설계는 이전보다 훨씬 더 중요해지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클록 트리의 스펙을 규정할 때, 하드웨어 설계자는 중요한 지터 성능요소들이 최소한의 타이밍 부품 수로 충분한 마진을 충족시키는 것을 보장해야 한다. 클럭, 오실레이터, 지터 감쇄기, 버퍼의 최적 조합을 선택하는 것은 정해진 인터넷 인프라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하여 힘들고 시간 소모적인 작업이 될 수 있다.
실리콘랩스는 산업 선도적인 기술로 타이밍 제품을 원스톱으로 공급하는 업체로 부품 선택과 클럭 트리 개발을 단순화하는 데 필요한 툴을 제공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실리콘랩스의 DSPLL 및 멀티신스(MultiSynth) 기술을 활용한 웹 기반의 클럭 트리 엑스퍼트 툴은 타이밍 BOM을 가장 적은 부품수로 통합하기 위해 필요한 고집적, 낮은 지터, 주파수가 유연한 클록과 오실레이터의 최적 결합을 추천함으로써 클록 트리 설계 부담으로부터 자유롭게 해 준다.
특히 클럭 트리 엑스퍼트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쉽다. 사용자가 필수 주파수, 클록 수, 희망하는 신호 포맷을 간단히 입력하면, 툴은 최소의 타이밍 부품을 사용해 몇 초 만에 추천 클록 트리를 생성한다. 숙련된 사용자는 정확한 스펙에 대한 클록 트리를 설계할 수 있는 이 툴의 “Build Your Own” 환경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최적의 타이밍 IC를 찾고, 클록 트리 설계를 저장하여 공유한 후, BOM 리스트를 생성해 샘플을 주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2주 미만이라는 업계 최단의 납기 시간이 제공되기 때문에 실리콘랩스의 타이밍 툴은 시장 출시 시점을 상당히 앞당겨 준다.
이외에도 클럭 트리 설계를 간소화할 수 있는 이점 이외에 실리콘랩스의 포괄적인 타이밍 제품 정보 및 데이터시트로 빠르게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맞춤형 버튼은 개발자들을 실리콘랩스의 타이밍 맞춤화 툴에 자동으로 연결시켜 준다.
실리콘랩스 타이밍 제품 담당 제임스 윌슨(James Wilson) 이사는 “고속 인터넷 인프라 장비에 대한 요구의 증가로 타이밍 아키텍처의 복잡도가 증가하고 있어 개발자들이 클럭 트리 설계를 가능한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는 툴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실리콘랩스의 클럭 트리 엑스퍼트는 클럭 트리를 생성하고 맞춤화하는 과정을 자동화해 하드웨어 개발 과정을 빠르게 진행시킴으로써 임베디드 개발자들이 순간적으로 타이밍 부품 전문가가 될 수 있게 한다. 이 생산성 툴은 부품 선택 과정에서 고민하는 작업을 없애 실콘랩스의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타이밍 제품에 대한 최적 조합을 쉽게 선택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